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최근 어르신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유성구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행사에서 어르신 44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성경찰서 정유근 교통안전계장이 유성 관내 실제 교통 사망사고 사례 등을 공유하며 경각심을 부여했고, 보행자 교통안전 수칙인 무단횡단 금지, ‘서다, 보다, 걷다’(안전보행3원칙) 및 야간 보행시 밝은 옷 입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교육했다. 유성경찰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시설 개선 및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21일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돌보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을 찾아 위문했다. 이날 위문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지원에 뜻을 함께하는 경찰발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서구 내동 소재 ‘시온보육원’을 방문하여 쌀과 분유 등 시설운영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하며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육종명 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시는 사회복지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 봉사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서부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민홍식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서부경찰과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ㆍ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부경찰이 위문한 ‘시온보육원’은 아동양육시설로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 11명이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구청 청년벙커에서 ‘e-커머스(electronic commerce, 전자상거래) 컨설팅 용역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덕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내 10개 업체 선정해 ‘e-커머스 상품개발 컨설팅’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성과공유회는 해당 사업의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성과공유회에서 컨설팅을 통해 제작된 △온라인 플랫폼 디자인 및 상세 페이지 △블로그·유튜브 등을 통한 SNS(social networking service) 홍보 결과 △밀키트 제작 및 포장 디자인 등 결과물을 발표·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한 업체 대표는 “이번 사업 참여 결과물을 통해 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시장에 맞는 사업 역량을 갖출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체 대표는 “e-커머스 상품개발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 처음 도전하게 됐다. 설 명절부터 매출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기여한 나눔실천 유공자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덕구는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 대표와 단체장 등 3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이어 유공자들과 나눔 실천 참여 소회를 나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소득양극화가 심화되는 현 상황 속에서 적극적인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신 나눔실천 유공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더욱 촘촘하고 현장 중심의 탄탄한 복지행정으로 우리 대덕구의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산하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센터장 허숭운)가 진로교육 유공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설계 및 현장 중심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진로체험 기회 격차 해소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는 중·고등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진로특강 △진로캠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초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진로 새싹 레크리에이션,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진로위기 진로체험 등 연간 200여 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센터는 진로 체험처를 발굴·점검하고, 체험처 성격, 환경, 프로그램의 질 등을 심사해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실질적인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체험처가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앞으로도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가 청소년들의 꿈터가 되고, 지역의 진로체험처로서 청소년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경기침체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대덕뱅크’를 확대 운영한다. 대덕구는 오는 23일부터 지역 소상공인 대상 대출 지원사업 ‘대덕뱅크’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덕뱅크는 소상공인들에게 대출 이자(연 3%)와 신용보증수수료(연1.1%)를 지원하는 대출 지원사업으로, 지난 2020년 처음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지역 소상공인 1028명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구는 올해 보증한도액을 지난해보다 1인당 500만원 증액한 2000만원으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재정 부담을 덜고자 했다. 대덕뱅크 지원 대상은 대덕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정상영업 중인 소상공인 240여 명으로 오는 23일부터 대전 지역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소상공인의 재정적 부담이 큰 상황에서 대덕뱅크 사업이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 안전과 생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대덕구는 재난재해, 교통질서, 청소대책 등 8개 분야 46개 과제를 마련해 종합대책 기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먼저 구는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와 주민 불편 등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특히 구는 재난 안전부터 교통, 청소, 식품위생, 제설, 의료까지 분야별로 대책반을 편성, 빈틈없는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또한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 운영, 불공정거래행위 단속을 통해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집중적으로 관리에 나선다. 아울러 시공업체에 대한 적기 자금을 집행하는 등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도 추진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이해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며 “대덕구민과 대덕구를 찾는 귀성객분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 갈마2동 통장협의회는 설을 맞아 한마음 한뜻으로 플로깅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갈마2동 통장협의회와 윤지영 갈마2동장을 비롯한 직원 등 약 60명의 주민이 참여해 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대덕대로 일대를 중심으로 주요 거리와 관내 환경 취약 골목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등 환경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하며 생활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과 재활용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하며 깨끗한 지역 환경 유지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임명자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플로깅 활동을 시작으로 홍보물 배포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1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열린 ‘2025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전서구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지사회장 송하영)로부터 적십자회원 모집과 모금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서철모 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감사패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에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는 서구를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구는 2025년 적십자회비 목표 모금액을 약 2억 3천만 원으로 설정하고 목표액 달성을 위해 연중 모금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2024년 12월부터 이달 말까지는 1차 집중모금 기간이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지역 내 재난 구호 활동과 취약 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주민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 실현을 위해 ‘2025년도 건축행정 내실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서구는 분기별(연 4회)로 ▲건축행정 내실화 점검 ▲건축물 부설주차장 점검 ▲하도급이행 실태점검을 진행하며, 반기별(연 2회)로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점검 ▲건축공사장 시공실태 점검 ▲옥상조경 및 공개공지 점검을 시행한다. 또한, 연 1회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연중 수시로 ▲위반건축물 지도·점검 ▲건축물 관리법에 따른 점검 ▲에어컨 실외기 지도점검’ 등을 통해 건축물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실 있는 건축위원회를 운영하고, 위반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처분 및 고발 조치 등 철저한 행정조치를 이행하여 안전하고 건전한 건축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공공건축물뿐만 아니라 민간 건축물 건축 시 제로에너지 인증 의무화를 추진하여 서구에 친환경 녹색건축물이 확산하도록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2025년에는 더욱 앞서가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