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12일 중구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6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중구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기존에 돌봄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틈새 돌봄이 필요한 돌봄 취약계층 주민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시재가(단기가사지원) ▲이동지원(거동불편자 병원 등 외출지원) ▲주거편의(간단 수리·보수, 청소, 방역) ▲영양급식(맞춤형 영양급식) ▲방문목욕(방문목욕차량 등) ▲단기시설(요양원, 요양병원 일시보호) 등의 폭넓고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세심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없도록 중구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독거노인들에게 AI 스피커와 돌봄로봇을 지원하여 정서적 지지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스마트돌봄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구 의사회 및 한의사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구사랑상품권’ 시스템 구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3개월 내 완료될 예정이며, 운영 대행사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말 중구사랑상품권 '중구통(通)'을 발행할 계획이다. '중구통(通)'은 중구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행된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상품권의 발행 및 유통 과정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모바일 앱 기반의 QR코드를 활용한 방식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중구는 시스템 구축과 동시에 가맹점 모집 및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다수의 가맹점을 확보하여 주민들이'중구통(通)'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통한 홍보활동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가맹점 가입을 독려할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사랑상품권'중구통(通)'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시스템을 철저히 구축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역의 대표 명소인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구간을 쾌적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거리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달 13일부터 금연거리로 지정하고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금연거리 구간은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 입구(중앙로역 1번 출구에서 약 138m 지점)부터 약 248m에 이르며, 2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금연 캠페인, 금연거리 표지판 및 현수막 설치 등 충분한 계도 기간을 거친 후, 6월 1일부터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은 조속한 제도 정착을 위해 보건소와 상인회가 연합하여 금연거리 지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금연거리 지정은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하고 걷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앞으로도 흡연 민원이 잦은 구역을 실외 금연구역으로 지정 및 운영하여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행정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오는 14일부터 발급한다고 밝혔다. 17세 이상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는 누구나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식은 ‘QR코드 발급’과 ‘IC 주민등록증 재발급’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방식에 따라 발급 비용과 사용 가능 시기가 달라진다. ‘QR코드 발급’ 방식은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휴대전화를 교체하거나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할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재발급받아야 한다. ‘IC 주민등록증 재발급’ 방식은 실물 주민등록증 안에 IC칩이 내장되어 있어 개인 휴대전화 뒷면에 인식시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실물 주민등록증 재발급 비용(5,000원)을 포함하여 총 1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주민등록증 최초 발급 대상자는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휴대전화를 교체해도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재발급이 가능하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 대사동은 지난 12일, 한절골 당산제 보존회 주관으로 정월대보름 행사인 ‘한절골 당산제’를 보문오거리 시(市) 보호수 느티나무 제단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절골 당산제는 매년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에 대사동의 500여 년 된 시(市) 보호수에서 마을의 안녕과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제례로, 주민 간 친목을 다지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절골 당산제 보존회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사동 풍물교실 회원들의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헌작, 재배, 소지(소원 기원) 순으로 제례가 엄숙하게 진행됐다. 제례를 마친 후에는 주민들이 함께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차인철 보존회장은 “주민들의 행복과 마을의 발전을 기원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을 이어가며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미영 동장은 “이번 당산제를 통해 주민 여러분의 염원이 이뤄지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주민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장애인 건강 및 재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애인의 위생관리를 위한 편의증진을 지원해 장애인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으로 장애인 목욕시설 설치 및 운영 지원 조항을 신설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효성 의원은 “목욕은 건강과 위생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것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언제든 접근가능한 시설과 환경에서 목욕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장애인이 목욕하기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개정 의의를 밝혔다. 조례안은 20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될 예정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별·대상별 교육 불균형 해소와 평생교육 접근성 개선을 목표로 한다. 유성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최대 3년간 국비 지원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유성구는 ‘장애인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유성자람 학습도시’를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장애인 행복학습 지원 기반 조성 ▲유성 특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문화 확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유성형 장애인 특화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양성 ▲유성자람 배움터 지원사업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기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월 12일 15시 대전시교육청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년도 기부금 사용계획(안), 임원 선임(안), 대전행복교육선발심의위원회 구성(안), 기본재산 변경을 위한 정관 변경(안) 등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제출한 5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지난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저소득층 및 재능우수 학생 장학금 1억 3,700만원(137명 선발), 체육우수 학생 장학금 3,900만원(78명 선발), 국제교류 사업비 3,200만원(11개교 선발) 등 총 2억 800만원(총 215명, 11개교 선발)을 지원하고, 7,600만원의 기부금을 접수받는 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쳤다. 2008년 5월, 5억원의 출자금으로 출발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설립 16년여 만에 기본재산 62억 2천만원을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전년 대비 4,320만원 증가한 총 2억 5,120만원의 장학금으로 대전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대전 모 초등학교 고 김하늘양 사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무분별한 명예훼손 및 선 넘는 비방글 등 악성 댓글을 자제해주길 강력히 호소했다. 애도기간 중임에도 일부 악플러들이 슬픔에 빠진 유가족에게 언론 인터뷰 등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어, 유가족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대전교육청은 고인의 명복과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면서 더 이상 온라인 커뮤니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유가족을 향한 모욕성 악성 댓글을 자제해주길 간곡히 부탁했다. 특히, 대전교육청은 지난 12일 수사전담팀을 구성한 대전서부경찰서와 협력하여 온라인 게시글과 영상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유가족에 대한 모욕성 게시물이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엄중한 책임을 느끼며 현재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방 글을 삼가해 주시길 강력히 호소한다.”며, “이번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학교 환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민선 8기 대덕구가 주요 현안 및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쾌속 질주하고 있다. 특히, 연축동 신청사 건립 등 기존 추진 사업들이 빠르게 진척되고 있는 것은 물론 숙원(宿願)인 대전조차장 관련 사업이 최근 철도 지하화 국가 선도 사업 선정에 청신호가 켜지는 등 대형 호재들이 잇따르고 있다. 대덕구는 을사년을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구는 개발 호재들과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대덕,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 부는 대덕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그렇다면 대변화의 중심에 선 대덕구의 구민과의 약속 사업과 대덕구의 미래를 밝혀줄 개발 호재를 알아보자. 오정동 재창조사업 날개를 달다… 오정동 도시재생 혁신 지구 후보지 선정 연축동 신청사 건립 및 이전에 따른 공동화가 우려됐던 오정동 현 대덕구청사 부지 활용 고민이 한 방에 해결됐다. 지난 연말 국토교통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