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2024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부분 대전시 자체 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상반기 평가에서도 5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함은 물론 행정안전부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2억 7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으며, 이번 하반기 평가에서도 1위를 달성하며 3억 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구체적인 지표를 살펴보면, 하반기 재정집행 분야에서 105.41%, 소비‧투자 분야에서 3분기 117.32%, 4분기 100.5% 집행률을 기록하며 상·하반기 모두 목표액을 초과 집행했다. 특히, 작년 하반기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 상·하반기 연속으로 5개 자치구 중 재정집행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구는 4분기 초반 집행률이 다소 부진하며 집행에 어려움을 보였으나, 부구청장 주재로 ▲주요 투자사업 집중 점검 ▲사업별 주요 미집행 사유 분석 ▲주기적 집행점검 회의 개최 등을 통해 마지막까지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였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기관의 청렴도 향상 및 전 직원의 청렴인식 제고를 위해 ‘청렴룰렛’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렴룰렛’ 행사는 대덕구 공직자가 룰렛을 돌려 나온 청렴에 대한 다양한 문구를 확인하고, 해당 문구를 바탕으로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대덕구의 의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 ‘청렴룰렛’ 행사는 직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자 게임 형태로 실시했으며, 단순한 재미를 넘어 청렴에 대한 인식 전환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깨끗한 행정 실천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대덕구 공무원노동조합의 적극적인 참여로 청렴한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의무이자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우리 대덕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7일 구청장 및 간부 공무원이 함께하는, 상호 존중 및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갑질 근절 ‧ 청렴 실천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은 ▲청탁은 쿨하게 거절, 청렴은 뜨겁게 실천 ▲건강은 생명을, 청렴은 세상을 살립니다 ▲존중은 상식, 배려는 힘 ▲소통의 시작은 역지사지(易地思之) ▲격려와 응원은 아낌없이 등 상호 존중 및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메시지를 작성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해와 소통의 시작인‘경청하고 공감하기’라는 실천 메시지를 작성하고, “일하기 즐거운 조직을 만드는 동시에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관점을 존중하고 열린 자세로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성구는 이날 다짐대회 이후 구청장 주재로 2025년 반부패·청렴회의체 첫 회의를 열어,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를 분석하고 내부 청렴도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정책을 주요 구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업사이클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선별장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유성구는 최근 구청 회의실에서 ‘유성구 업사이클 활성화 체계 구축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사이클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용역 보고회에서는 ▲유성구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 ▲업사이클 관련 구축 사례 및 국내 공공선별장 운영 사례 ▲유성구 업사이클 활성화 체계 구축 방안 ▲유성구 공공선별장 설치 및 운영 방안 등이 보고됐다. 이 가운데 유성구 업사이클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으로 자원 순환율 제고 및 소재 확보를 위한 공공선별장 구축, 업사이클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 업사이클 문화 확대 등 3단계 방안이 도출됐다. 우선, 재활용 쓰레기 처리의 민간 의존도를 줄이고, 분리수거 배출 폐기물에서 재활용 가능 자원을 최대한 확보하는 등 업사이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1단계로 공공선별장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사회적 배려 대상 교육복지 사업인 「사랑海 가족 캠프 1기」(이하 가족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가족 캠프는 대전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사회적 배려 대상 및 일반 학생 가족 17여 팀 등 59명이 참여하여,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추억 여행을 테마로 구성했다. 특히, 동계 시즌에 맞추어 눈꽃 축제장인 청양 알프스마을 견학, 일몰 감상, 입욕제 만들기와 가족 편지쓰기, 석탄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테마 체험으로 내실 있게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은“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겨울 바다를 바라보며 가족들과 희망찬 2025년을 준비할 수 있게 되어 좋았고, 특히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겨울의 낭만과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게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해 준 수련원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캠프에 참여해 주신 모든 교육 가족에게 힘찬 새 학년의 출발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창의융합영재교육원은 2월 15일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 강당에서 입학생, 학부모, 지도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융합영재교육원의 7개 학급(과학연구 3학급, 발명 1학급, 인문 3학급)의 교육대상자 92명에 대한 입학식을 개최했다. 창의융합영재교육원의 원생들은 지난 2024년 12월에 관찰 추천, 영재성 검사, 심층면접 3단계의 공정한 절차와 과정을 통해 선발됐으며, 2025년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간 교과교육, 탐구활동, 리더십 교육, 특강 등 84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교육대상자 92명에 대해 입학을 허가하고, 8개월간 원생들을 이끌어 주실 지도강사를 일일이 소개했으며, 원생들은 선서를 통해 학칙을 준수하고 성실히 학업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창의융합영재교육원은 학생 중심의 탐구․토론 활동 및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2025년도의 교육과정과 학습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도강사가 직접 집필한 교재를 활용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탐구능력 신장을 위해 스스로 주제를 선정하고, 장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5년 2월 12일 동·서부 배움터지킴이 통합선발을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대전시교육청 누리집(학교인력 채용공고)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지원센터의 배움터지킴이 선발 지원 사업은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해 배움터지킴이가 배치된 대전 전체 학교의 지원 희망 신청을 받아 ‘모집 공고-서류·면접 심사-배정’ 등 선발 과정 일체를 대행한 것으로 2025년 새롭게 시작한 사업이다. 지원 첫해인 올해, 50개 학교의 지원 신청을 받아 배움터지킴이 통합 선발을 통해 일관된 기준을 적용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 과정을 거쳐 총 84명을 선발하여 각 학교에 배정했다. 배움터지킴이 선발을 대행한 담당자는 “일선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배움터지킴이 모집·선발을 학교지원센터에서 지원함으로써 교원의 채용 업무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교원이 새학기 시작 전 학교 교육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월 17일에 새 학년도를 맞이하여 ‘미래를 설계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2025년 대전진로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대전진로교육의 중점 추진영역은 학교 교육과정 기반 진로교육 체계화, 교원·학부모 진로교육 역량 내실화, 미래사회 대비 진로·창업체험교육 활성화 및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지원 연계 강화이다. 이번 진로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초등학교 진로교육 기반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모든 추진영역에 초등학교 분야를 포함했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단계에서 진로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진로교육 운영계획 수립을 지원·점검하고, 실질적인 진로연계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진로집중 적용기간(자유학기, 꿈·끼 탐색주간, 학기 말/학년 초 진로집중 적용주간 등) 편성․운영을 강조했다. 초·중등 교원들의 진로교육역량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한 원격연수 운영과 직무성장 워크숍 개최, 학교 진로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한 컨설팅 및 진로교육 우수사례 공유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학부모의 진로교육 이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녀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민경배(국민의힘, 중구 3)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학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생의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내용으로 민경배 의원을 포함해 10명의 의원이 함께 발의했다. 민 의원은 “학생 마음건강 관리의 핵심축인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사업 지원을 위해 시행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학생위기관리지원센터 설치·운영 등 사업 전반의 내용을 담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사업 운영의 실행력이 강화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가결된 조례안은 이달 20일 열리는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이금선(국민의힘, 유성구 4)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늘봄학교 운영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내용으로 이금선 의원을 포함해 13명의 의원이 함께 발의했다. 이 의원은 “올해부터는 기존의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해 ‘늘봄학교’ 단일체계로 운영될 예정인데, 법령의 사각지대에서 시행 중인 늘봄학교 사업의 제도화로 실행력이 담보될 것임”을 설명했다. 특히 “늘봄학교 운영계획에 안전 관리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하고, 학생 안심 귀가 지원 사업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지난 10일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한 정책도 함께 담아 학생 안전이 담보된 늘봄학교 사업을 추진하는 입법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가결된 조례안은 이달 20일 열리는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한편, 늘봄학교란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과 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