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 / 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이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 WFPL,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가 세계언론협회(WPC) 등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평가는 자체 개발한 WF지자체혁신지수를 활용해 2022년 7월 1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의 의정활동 역량, 도덕성 검증, 혁신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했다. 전 의원은 제7·8·9대 서구의회 3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민의 경제적 자립 증대, 건강권 확보 및 사회적 약자 보호, 예산 효율화를 통한 세금 낭비 방지, 지역사회 안전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아 최고 평점을 획득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혜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으며, 그 중에서도 정부조직개편안에 따른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19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의용소방대 교관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용소방대 교관들의 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의용소방대 교관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과 강연을 통해 소방 교육 방법과 응급 상황 대처법 등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방 안전 교육 기법과 효과적인 강의 전달 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으며, 강의 시연을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용소방대 교관들이 실전 역량과 교육 전문성을 더욱 탄탄히 다져 지역사회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19일 지역 내 공공기관 및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2025년 제1차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인력 교육’을 개최했다.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이날 교육에는 대전시, 관내 보건소(5개소)·공공의료기관(7개소)·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전문센터(20개소) 등 관계 기관의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해 공공보건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강의는 을지대학교 예방의학교실 나백주 교수가 맡아 ▲공공보건의료 개념과 현황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협력 체계 구축 ▲지역사회 건강 형평성 문제 및 개선 방향 ▲필수 의료 제공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안순기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지역 공공보건의료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 지역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이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의료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대전의 공공보건의료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협력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19일 장애인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사동(보문로 111)에 지상 1층 89.2㎡ 규모로 조성된 장애인커뮤니티센터는 관내 장애인을 위한 교육 및 소통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복합공간으로 장애인 정보화 교육, 자조 모임, 생활체육, 민원 상담 등 다양한 교육 및 문화·생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제선 중구청장, 오은규 중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 및 지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장애인커뮤니티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사회적 고립과 단절을 경험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소통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장애인커뮤니티센터가 중구에 조성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환경 조성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를 위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대덕구는 1인 가구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어운완(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건강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어운완 건강동아리는 오는 4월 말까지 3개월 동안 24회에 걸쳐 진행되며, △사전·사후 노인 체력 검사 실시 △어르신 낙상 및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그룹 운동 교육 △영양 관리 및 만성질환 예방 관리 교육 △일대일 맞춤 운동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통합 건강관리에 나선다. 최충규 구청장은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해 근육량을 늘려 노후 만성질환 의료비를 절약하는, 이른바 ‘근테크’(근육+재테크)라는 말이 있다. 건강나이를 유지하는 근육이 연금보다 중요하다는 뜻”이라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대덕구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근력 강화와 만성질환 예방 관리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대전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전 문화예술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가 21일 오후 2시 대전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메세나(Mecenat)는 기업이나 개인 또는 단체가 문화와 예술 등의 분야에 경제적, 물질적, 인적 자원을 후원하는 활동으로, 근대 산업혁명 이후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경남, 제주, 세종, 부산, 대구 등 6개 지자체가 메세나 기구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국민의힘, 동구3)이 문화예술 메세나 기구의 창립과 기업의 자유로운 참여 환경, 메세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제도적 장치를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민·관·학의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정책간담회 좌장은 정명국 의원이 맡고, 토론자로 강별(㈜계룡건설), 송동근(대전보건대), 오창석(씨앤씨티에너지), 정진규(충남대병원), 조성원(하나은행), 천영태(㈜성경식품), 박상인(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 주소은(배재대), 진창희(대전시니어오케스트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일 제284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0.5%인 351억 1,000만 원이 증액된 6조 7,122억 600만 원을 편성했다. 금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 한계에 직면한 관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경영회복 지원금을 계상했고, 원안대로 심사했다.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 민경배 예결특위 위원장(국민의힘, 중구 3)은 고물가‧고금리,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경영 안정 및 회복을 위한 특단의 예산편성이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되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의회와의 협의 부족, 부정확한 세입 추계 등 문제점을 지적하며, 사업추진 시 철저한 준비와 홍보를 통해 추경 예산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송활섭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정책연구회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국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의회부문 안전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시상식은 국회 어린이안전 포럼,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한국보육진흥원, 녹색어머니중앙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여한 기관, 학교, NGO, 개인을 대상자로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는 자리였다. 서구 미래정책연구회(대표의원 신혜영 의원, 간사 서다운 의원, 회원 전명자·손도선·신진미 의원)는 2023년 4월 서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계기로 어린이 안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구정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수행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모델 개발 및 시범 교육 효과 분석 연구용역'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의 주요 사례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안전교육 모델을 개발하여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대전광역시 서구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 간담회’를 개최하여 어린이 안전사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19일 리더스어린이집에서 신규 아파트에 입주한 영유아 부모 15명과 함께 ‘생각모아 나눔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각모아 나눔데이’는 영유아 부모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육아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 행사로, 박 청장의 대표적인 소통 시책 중 하나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신규 아파트에 입주한 영유아 부모들이 참석해, 자녀 양육과 관련한 정책과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구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보육시설 확충, 돌봄 서비스 강화, 영유아 대상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보육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영유아 부모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실적으로 필요한 보육 정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의 숙원(宿願) 사업이자 대덕의 미래를 열어갈 대전조차장 이전 및 재개발 사업이 마침내 현실이 돼 본격 추진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19일 정부의 ‘대전조차장 이전 및 철도지하화 사업 선정’ 확정 발표와 관련 “대덕의 50년 숙원(宿願)이 마침내 해결점을 찾아 감개무량하다”라며 감격과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최 구청장은 “특히, 대전시가 제안한 ‘상부 데크화’를 중심으로 한 입체화 개발 방식이 사업 선정에 결정적 요인이 된 것 같다”라며 “이를 적극 이끌어주신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관계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 추진으로 동서 단절 문제 극복은 물론 새로운 경제 거점 형성 등 대덕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대덕의 발전과 지역경쟁력을 강화해 ‘살기 좋은 대덕, 구민의 일상이 행복한 대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19일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후보지로 대전, 경기 안산, 부산 등 3개 도시를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번 철도 지하화 사업은 오는 2035년 완료를 목표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