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라, 초등 영어, 수학 및 중등 영어, 수학, 정보 교과 AI 디지털교과서의 전 출판사별 기능을 심층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는 디지털 드림 지원단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3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 디지털 드림 지원단은 대전시교육청, 동서부교육지원청, 대전교육정보원의 장학사와 연구사를 포함하여, 공모를 통해 선발된 47명의 초·중·고 교사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AI 디지털교과서의 다양한 기능을 정확히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출판사별 AI 디지털교과서의 특장점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의 교육과정 및 학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연수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선정 학교를 대상으로 인프라 지원, 교원연수, 정책 소통 등 안정적 활용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오는 4월까지 각 학교에서 선정된 교과서를 중심으로 AI 디지털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과 교사와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장학자료 7종을 개발·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장학자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고, 디지털․AI 소양 능력을 함양하며, 지역의 다양한 특성과 학교의 여건,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도입되어 추진되는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 및 학교 여건을 고려한 학교자율시간 활동 자료,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과 활동 자료, 정보 교육 확대에 대비한 인공지능 러터러시 교육 활동 자료, 학생의 진로와 학교 적응을 돕는 초․중․고 연계 활동 자료로 이루어져 있다. 개발된 장학자료는 초․중․고등학교에 안내하고,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교육과정'에 eBooK 형태로 탑재하여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장학자료 개발․보급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안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2025학년도에도 교과 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 및 씨앗동아리 공모는 3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또는 동아리는 대전시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하거나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최종 선정 결과는 심사 과정을 거쳐 4월 중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신청서 접수기간: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마을학교는 돌봄과 방과후 2개 영역으로 나누어 총 사업비 4천만원 범위 내에서 5개 단체를 선정·지원할 계획으로, 별도의 교육공간을 확보하고, 대전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법인·협동조합 등이 신청 가능하다. 씨앗동아리는 마을연구회, 마을 탐방·체험, 방과후활동, 마을 생태환경, 사회적경제활동 등 5가지 영역으로 총 15팀을 선정하여 동아리당 100만원을 지원하여 마을연계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마을활동가 등 7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특히, 올해에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국악원 문화예술단지 이전 10주년을 맞아, 국악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5시 국악원 큰마당에서‘봄의 락(樂)놀이’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젊은 국악과 대중음악이 결합된 특별한 공연으로, 전통 관악기로 구성된 국악 밴드 ‘저클’, 국악 아이돌이라 불리는 여성 소리꾼 그룹 ‘소리꽃가객단’, 강렬한 록(rock) 사운드를 선보이는‘오뮤오’, 그리고 대한민국 락의 전설 ‘김종서’가 함께한다. 첫 무대는 한국 전통 관악기 ‘피리’를 중심으로 한 브라스 밴드 ‘저클’이 연다. 이들은 관악기의 특성을 극대화한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으며, 2022년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 은상, 2023년 ‘제8회 청춘열전’ 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왕실 행차 음악‘무령지곡(대취타)’에서 착안한 강렬한 곡‘무령지GO’를 시작으로, 전통민요와 동요, 구전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동네 한 바퀴’, ‘날 좀 보쇼(SHOW)’ 등을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하는 신나는 무대를 연출한다. 이어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해빙기 상수도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3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시설물 관리 주체별로 자체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등 총 109개소로, 주요 상수도 시설물의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한다. 특히,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옹벽이나 석축과 같은 구조물이 변형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에 이러한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또한 정수장과 배수지 등의 전기, 통신, 기계설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철저히 점검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의 기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며 정밀 점검과 정밀안전진단 등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진단 및 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시 상수도본부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각 지역사업소를 통해 긴급 수선업체와 협력해 24시간 복구반을 운영하고 있다. 수돗물 사용과 관련해 불편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더욱 품격 있는 도시로 나아가고자 ‘제17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걸음에 만나는 대전 속 힐링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작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분야별로 1~2개의 지정 과제를 제시했다. 공모 분야는 ▲시설물디자인 ▲공간디자인 ▲시각디자인 총 3가지로 나뉜다. 시설물디자인 분야에서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다. 공간디자인 분야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서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각디자인 분야에서는 포스터, BI, 패키지, UX/UI 디자인 등을 포함해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지정 과제도 분야별로 마련됐다. ▲시설물디자인 분야-둔산대공원(한밭수목원) 특화 디자인 ▲ 공간디자인 분야-소제동 카페거리 일원 공간디자인 ▲ 시각디자인 분야- 도시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홍보용 기념품 디자인,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BI 디자인 등이 주어진다. 공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가 따뜻한 봄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봄철 3대 하천 환경정비 주간’을 운영하고, 관내 3개의 국가하천과 22개의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집중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기간에는 ▲새봄맞이 하천 쓰레기 집중 수거 기간 운영 ▲3대 하천 대청소의 날 실시 ▲하천 내 각종 시설물 일제 점검 및 정비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겨우내 하천 내 둔치·제방 등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농경지 주변 하천에 버려진 영농폐자재, 폐비닐 등 오염원을 정리하는 한편, 고사 식물과 잡목 등을 제거해 하천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공중화장실, 산책로, 자전거도로, 그늘막, 자전거 보관대 등 각종 편의시설과 보행데크, 가로등, 안전 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보수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오는 3월 18일에는 갑천 대덕대교 일원에서 대전시 환경국 직원들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3대 하천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지며, 하천 및 호안 주변 방치된 쓰레기 수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인터배터리 2025’에서 대전 지역기업인 ㈜민테크와 ㈜유뱃이 인터배터리 어워즈를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 등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배터리 산업 분야 대표 행사인 만큼 해외기업 172개 사를 포함한 총 688개 사, 2,330개 부스가 참여하고 7만 7,000명이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행사 기간 신기술 및 제품 전시, 컨퍼런스, 세미나, 잡페어, 인터배터리 어워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리 지역에서는 (주)민테크, ㈜인지이솔루션, ㈜에이치투, 나노팀(주), ㈜유뱃, ㈜리베스트 등 25개 기업이 참여해 부스를 운영했다. 인터배터리 어워즈는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는 ㈜민테크와 ㈜유뱃을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등 총 8개 기업이 선정됐다. ㈜민테크는 장비·자동화 부문에서 ‘자동차 배터리 신속진단 시스템’으로 수상했다. 이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를 차체에서 분리하지 않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21억 원을 확보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산업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고용 관련 비영리 기관·단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의 심사를 거쳐 지원이 결정되며, 올해 대전시의 총사업비는 29억 6천만 원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고용 부담을 덜고, 구직자의 취업 활동을 촉진하며, 장기적인 고용 안정과 근로환경 개선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는 미래지향적 일자리 정책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보건·복지업 고용 촉진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하고, ▲대전형 뿌리산업 전환 일자리 개선 지원사업 ▲대전 뿌리산업 근로자 안전망 강화 사업, ▲고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 ▲대전형 반도체 플러스 장려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시민 최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을 3월 말부터 본격 착공하는 가운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단계별 교통 대책을 가동한다. 트램이 가장 먼저 착공되는 구간은 ▲중리네거리에서 신탄진 방면(1,2공구) ▲충남대 앞에서 도안동 방면(7공구)이며, 나머지 구간도 올해 상반기까지 공사 발주와 시공업체 선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공사가 진행되는 14개 구간에서 전면적인 교통 통제는 하지 않지만, 단계별로 20개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고속도로를 도심 간선도로로 활용하고, 교통 혼잡도에 따라 다인승 전용차로를 시범 운영한다. 또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 단위 모니터링을 통해 교통 혼잡도를 분석해 평균 통행속도를 기준으로 삼아 단계별로 대응하는 전략을 도입한다. 공사가 본격 시작되는 3월 말부터 1단계가 적용되는데, 평균속도가 20km/h 이하로 내려가면 2단계, 15km/h 이하로 매우 혼잡해지면 3단계를 시행한다. 먼저, 1단계 대책은 공사가 시작됨과 동시에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홍보와 계도, 그리고 약한 규제 정책을 포함하고 있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