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025년 도시농업 공동체 텃밭’ 참여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윤성훈 대전시 도시농업팀장이 ‘알기 쉬운 농작물 가꾸기’를 주제로 농사의 기본 지식과 텃밭 운영 요령을 소개했다. 도시 텃밭은 용계동, 하기동, 송강동 등 총 3개소에 약 1.2ha 규모로 조성됐으며 화학비료,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만 경작해야 한다. 유성구는 지난 1월 기관·단체·동호회 및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27가구를 모집했으며 텃밭은 4월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이 도심 속에서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농업 공동체 텃밭을 계획했다”며 “함께 텃밭을 가꾸며 이웃과 소통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주민들이 산림의 가치와 생태계의 중요성을 체험으로 배울 수 있는 산림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연령별 맞춤형 산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아 숲 교육’과 ‘숲 해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아 숲 교육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를 대상으로 ▲학의 숲 ▲은구비 역사공원 ▲청벽산 근린공원 ▲상대 근린공원 등 4개 유아숲체험원에서 전문 유아숲지도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관내 숲과 도시공원으로 찾아가 자연과 직접 교감을 통해 산림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성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성북동 숲속야영장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1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모든 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숲을 체험하며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동시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산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 갈마2동은 지역적 의미를 담은 랜드마크 조형물 ‘갈마루’에 야간 조명을 설치했다고 이달 11일 밝혔다. 갈마동이라는 지명은 ‘목마른 말이 물을 찾는 형상’을 뜻하는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에서 유래한다. 이를 반영하여 지난해 11월,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해 대덕대로167번길 5 앞 큰마을네거리에 지역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한 바 있다. 이후 지난 2월, 주민 공모를 통해 해당 말 형상의 캐릭터를 ‘갈마루’로 명명했다. 이번 야간 조명 설치는 조형물의 가시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를 통해 갈마동과 둔산동을 연결하는 주요 길목에서 ‘갈마루’가 밤(오후 7시~11시)에도 환하게 빛나 지역 상징물 역할을 더욱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갈마2동 랜드마크 조형물에 설치한 야간 조명이 도시 미관 향상은 물론, 지역적 상징성을 강화하고 지역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발굴‧해결을 위해 ‘2025년 지역사회 문제해결 사업’ 수행기업을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해 ▲환경 분야(환경오염 저감, 자원 재활용 및 순환경제 활성화) ▲돌봄 분야(사회적·경제적·건강 취약계층 등 약자 돌봄, 정신건강 돌봄) ▲안전 분야(생활안전, 재난안전 등) ▲기타 분야(자율 주제)에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발굴한다. 신청 대상은 대전 서구 내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으로 1개 기업을 선정해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금 1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행기업 선정 과정은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되는데,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와 제안설명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사업 수행 역량,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신청‧접수는 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와 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공모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 및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679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행안부는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품질관리 ▲데이터 분석·활용 ▲기관 간 공유 ▲관리체계 등을 기준으로 기관별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해 평가했다. 구는 ‘공공데이터 분야’에서 교통물류, 재난안전 등 주요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데이터 기반행정 분야’에서는 도서관 이용 현황, 사랑의 그린 PC 보급, 인구 현황, 사회적 취약계층 분석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해 행정서비스의 객관성과 합리성을 높인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활용 지원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행정서비스를 통해 구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스마트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동구 인동 만세로광장에서 ‘제22회 인동장터 독립 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동구 주최‧동구 문화원 주관으로, 대전지방보훈청‧광복회 대전지부 및 동구지회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며, 기념식을 비롯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먼저, 본 행사에 앞서 ▲이달의 독립운동가 전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대한독립 만세 캘리그라피 ▲만세운동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아우라 오페라단 공연과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연극 무대도 펼쳐져 행사에 함께한 주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3‧1절 노래 합창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인동장터 만세운동 당시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공연도 선보여, 당시의 감동과 독립운동 정신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인동장터 독립 만세운동은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로, 이번 기념행사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3월 11일부터 대전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3~5세 유아 학급을 대상으로 실내체험동 산이·들이코스를 운영한다. 실내체험동은 유치원 교육과정 연계 놀이 중심 체험인 2층 산이코스와 3층 들이코스로 나뉜다. 산이코스는 신체운동 건강 영역인 모험 숲 놀이터와 사회관계 영역인 무지개 아래 우리동네로 이루어져 있으며 들이코스는 언어·예술영역인 상상이 자라는 숲과 자연 탐구 영역인 호기심 엉뚱연구소로 이루어져 있다. 산이코스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와 함께 자란 알파 세대 유아들이 건강하고 주체적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교육과 디지털을 융합한 놀이체험으로 구성됐으며, 언어·예술·과학탐구를 주제로 AR, 인터랙티브콘텐츠 등의 다양한 기술과 태블릿, 인공지능 로봇 등의 디지털 기기를 적극 활용한 19종의 놀이컨텐츠로 이루어져있다. 들이코스는 신체 움직임을 조절하고 신체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신체운동건강 놀이체험과 다양한 직업과 관련된 놀이를 경험해 볼 수 있는 17종의 놀이컨텐츠로 이루어져있다. 대전유아교육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력 증진을 위해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학교연계 프로그램'더+해봄'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 창작공간 '1216 해봄'에서 진행되며, 학교-교육문화원 간 이동 차량 및 전문 강사 지원으로 양질의 메이커 활동과 공간 자율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함으로써 매년 단위학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슈링클스로 선캐처 만들기, 3D펜 드림캐처 만들기, 전사지를 활용한 텀블러백 만들기 등 트렌드를 반영한 메이커 활동으로 수요자 중심의 다각적 창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업무포털 K-에듀파인에서 ‘공유설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학교와 문화원 간 차량 지원으로 지역 내 메이커 교육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정책'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시교육청 구성원들이 최근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 형성으로 2025년 주요 대전교육정책의 현장 안착 지원과 적극적 교육정책 개발 지원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미래교육 패러다임 변화와 대전교육 정책의 이해, 미래역량을 키우는 디지털교육, 대전교육발전특구, 학교지원센터 기능과 역할 등 6개 과정을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 최혜숙 장학관 등 6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운영한다. 특히, 연수생에게 미래세대 디지털․정보교육 강화에 대한 대전교육청의 체계적인 지원 정책과 2025년 대전교육발전특구 추진 등에 대한 지원 방향을 교육하여 일선 현장에서 행정지원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미래 사회를 대비한 우리 교육청 구성원들의 직무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연수생들이 대전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전문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신규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1:1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신규 영양교사가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급식 운영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3월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신규 영양교사가 배치된 학교를 대상으로 담당 장학사가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4세대 나이스(NEIS) 급식 시스템 활용법에 대한 개별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영양교사가 효율적으로 급식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학교급식 운영 기본 절차, 식단 작성 및 영양 관리,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학교급식 예산 관리, 학교급식 관련 법령 및 지침 안내 등으로, 실무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급식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컨설팅을 받은 신규 영양교사는 “컨설팅을 통해 업무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었고,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이 해소되어 큰 도움이 됐다.”며, “새로운 환경에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