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 12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개폐식 방범창 설치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반지하 주택 거주자의 재난 대비를 강화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총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반지하 주택의 경우 현관문을 통한 탈출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기존 고정형 방범창을 개폐식으로 교체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개폐식 방범창은 평상시 외부 침입을 막는 방범 기능을 수행하면서도, 긴급 상황 발생 시 내부에서 쉽게 개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신속한 탈출이 가능하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예방과 화재 발생 시 탈출 경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주택의 위험 정도와 안전 취약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공 지원 사업인 만큼, 방범창 설치 비용은 전액 무상 지원된다. 단, 세입자의 경우 집주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가 오는 26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갑천호수공원에서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조성 중인 갑천호수공원이 오는 9월 개장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날 행사에서는 왕벚나무 500여 주를 비롯해 영산홍, 남천 등 4,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또한 나무 심기 행사 이어서 행사 참여자에게 1인당 3본씩 나무와 꽃을 나누어줄 예정이다. 행사 참가 신청은 대전시 누리집(홈페이지) OK예약시스템을 통해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400명을 모집한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산림녹지정책과로 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식목일 기념행사는 대전시에서 개최하는 식목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는 행사”라면서 시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가족과 함께 자연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가 글로컬대학 선정을 목표로 대학별 TF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예비 지정 준비 단계부터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대학 혁신기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고 선정 가능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TF팀은 대학별 혁신기획서 작성과 선정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으로, 대학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 관련 부서, 혁신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충남대+국립공주대 지원팀 ▲한남대 지원팀 ▲목원대+배재대+대전과기대 지원팀 ▲한밭대 지원팀 ▲우송대 지원팀 등 5개 대학지원팀과 1개 총괄팀, 총 46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학별 TF팀 회의는 지난 7일 한남대 지원팀을 시작으로 ▲10일 충남대+국립공주대 지원팀 ▲11일 목원대+배재대+대전과기대 지원팀 ▲13일 한밭대 지원팀, ▲19일 우송대 지원팀 순서로 진행된다. 회의에서는 ▲대학별 혁신기획서 수립 추진 방향 ▲기관별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며, 내실 있는 혁신기획서 작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2024년도 본지정 평가에서 아쉽게 탈락한 대학은 평가 종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대료 지원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작년 대비 예산을 2배로 증액해, 34억 원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10,000개 업체 지원을 목표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사업을 추진해 보다 폭넓은 지원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해 5,063개 업체에 총 16억 원(업체당 30만 원)의 임대료를 지원한 바 있다. 상반기 신청은 3월 12일부터 3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연매출액 5천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신청자 중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연 매출이 적은 순으로 4월 중 업체당 최대 3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반기 신청은 8월경 진행할 예정이며, 지원 기준은 상반기 접수 및 지원 현황을 반영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특히, 상반기에 지원받은 소상공인이라도 하반기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겨울철 얼어 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는 해빙기를 대비해 비탈면과 급경사지 점검에 나섰다. 대덕구는 지역 급경사지와 낙석 발생지 등 78곳 현장에서 △지하수 용출 △뜬 돌 등 낙석 우려 △시설물 변형·파손 여부 등 위험 요인을 중점으로 전수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각 소관부서 담당자가 올해 정비사업이 예정된 곳을 비롯한 급경사지 12곳의 우선 점검을 진행했으며, 노기수 부구청장이 11일 지난해 낙석 발생지역과 정비사업 완료 지역 등 현장을 찾아 점검에 나섰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배수로 정리 등 비교적 간단한 조치는 현장에서 실시하고 시설물의 파손과 같은 중대한 위험 요인이 발견된 경우, 전문가를 동원해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긴급 안전조치 등의 후속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급경사지 사고로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구민 안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내달 4월 11일까지 예정돼 있던 안전 점검 일정을 2주 앞당겨 오는 28일까지 완료키로 했다. 한편, 구는 이달 말까지 나머지 66곳에 대한 점검을 지속 추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엄마와 함께, 새학기 건강 다짐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9월 중부권 최초로 개관한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 오는 13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지역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건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편식은 No! 골고루 먹고 건강해지자!’, ‘충치 예방! 건강한 미소, 치카푸카 튼튼한 치아 만들기’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체험으로 구성됐다. 또한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 내부의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신체활동·영양·구강·몸속 탐험을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interactive) 실감영상관 ‘가상 체험 놀이터’ △증강현실로 펼쳐지는 디지털 운동장 ‘상상폴짝 놀이터’ △가상현실 자전거 체험 ‘씽씽에너지 놀이터’ 등의 체험 활동을 함께 진행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체험이 종료된 후 ‘대덕어린이 건강히어로 인증서’를 수여하고, ‘건강다짐 꾸러미’를 제공하며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nb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방문 진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거동이 불편하여 의료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의 취지와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대전 서구 통합돌봄 정책과 방문 진료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위한 한방 방문 진료 시 준비물 및 유의 사항 등을 포함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강조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방문 진료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윤철상 대전 서구 한의사회 회장은 “작년 방문 진료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올해도 서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방문 진료 사업을 발전시키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과 의료 관계자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서구는 앞으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서구협의회는 이달 11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서철모 서구청장, 자문위원 등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대전서구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탈북민 초청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헌법 제4조의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창종 협의회장은 “최근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의 통일 공감대 확산이라는 대명제를 위해 헌신하는 자문위원들께 감사하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관내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전서구협의회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고 있다”라고 격려했다. 대전서구협의회는 지역 통일 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경배(중구3, 국민의힘) 위원장과 송활섭(대덕구2, 무소속) 부위원장은 11일 오전 신용보증재단을 방문했다. 이날 신용보증재단의 일반현황 및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 받고, 특히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 위원장과 송 부위원장은 “고물가·고금리,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지난 2월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의결한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 사업은 민생경제 위기 해소를 위해 신속한 추진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차원에서도 소상공인 보호와 경영안정·회복을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시민의 염원인 방위사업청 대전청사가 11일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정부대전청사 서북녹지에서 열린 기공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방위사업청의 대전 시대 시작을 축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국방 관련 대학 총장, 국방산업단체, 방산기업,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청사 신축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방위사업청 대전 신청사는 2,424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1층, 연면적 59,738㎡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올해 기준 예산 18조 원의 방위사업청의 대전 이전은 K-방산 수도로서 대전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이자 정부 국정과제로 확정된 이후, 이장우 시장을 중심으로 ‘국방혁신도시대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대전시는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방위사업청 이전을 조기에 성사시켰다. 이에 따라, 2023년 6월 지휘부와 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