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올바른 의료 광고 문화 조성을 위해 2026년 6월까지 ‘인터넷 매체와 SNS를 이용한 미심의 의료 광고’에 대한 일제 정비기간을 운영한다고 이달 17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인터넷,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 무분별하게 확산하는 허위·과장 광고를 방지하고, 불법 의료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기간에 관내 의료기관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인터넷 블로그 및 SNS 미심의 게시물의 사전심의를 완료하고, 심의필번호를 기재하여야 한다. 또한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의료 광고 자가점검 체크리스트’를 이용하여 각종 의료 광고가 관계 법령을 준수하고 있는지 자체 정비해야 한다. 대표적인 불법 의료 광고 유형으로는 ▲의료인이 아닌 자의 의료 광고 ▲허위·과장 광고 ▲과도한 환자 유인 광고 ▲심의를 받지 않거나 심의받은 내용과 다른 광고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안전한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차기 구 금고 약정 기간이 올해 만료함에 따라, 차기 구 금고를 지정하기 위한 금융기관 공개모집을 시행한다고 이달 17일 밝혔다. 모집 공고는 3월 17일 서구 공식 누리집과 구 공보를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서구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으로, 신청서 및 제안서 접수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이후 금고지정심사위원회를 통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구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 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 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구와의 협력사업 ▲탄소중립기여도 등 6가지 항목에 대하여 평가 및 심사가 이루어지며, 최종 선정된 금융기관은 2026년 1월 1일부터 차기 구 금고 계약을 시작하게 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구 금고 선정은 구민의 세금 관리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구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금고를 지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14일 도마큰시장에서 생업과 일상으로 바쁜 시장 상인과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전통시장 건강듬뿍담기’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7월 제외),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장 내 고객 쉼터에서 시행하며,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는 도마큰시장에서,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는 한민시장에서 진행된다. ‘전통시장 건강듬뿍담기’ 사업에는 간호사와 치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방문하여 ▲기초 검진(혈압·혈당 등) 및 건강상담 ▲금연 상담·홍보 ▲구강 건강관리 교육 ▲자기 혈관 숫자 알기 홍보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철모 구청장은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하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올해 구 금고 약정기간 만료에 따라 2026년부터 4년간 구 재정을 운영할 차기 금고 금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를 위해 21일 유성구 홈페이지와 구 공보에 신청 공고문을 게재하고 28일에는 지역 금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성구는 대전 자치구 중 지방세입 징수액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이번 사전 설명회에서 금융기관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금고 신청 자격은 유성구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이며 신청서와 제안서는 4월 11일과 14일 양일간 세원관리과에 제출하면 된다. 유성구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중 금고를 지정하고 5월 말까지 지정 금고와 약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통해 구민 편의 증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선정하겠다”며 “앞으로 4년간 구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영·관리할 우수한 금융기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15일 어은교 일원에서 열린 ‘제46회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행사에 참여해 하천 살리기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수질환경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대전환경생태보존회가 주최하고 대전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등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수질 환경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수질환경 보호와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참석자 모두가 토종물고기 치어 3만여 마리를 하천에 방류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방류된 치어들이 무사히 성장해 갑천의 생태환경이 건강해지길 기대한다”며 “물순환 체계의 회복을 통해 모두가 함께 누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 생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충남대 HUSS 사업단과 함께 지역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유성 청년디지털진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AI(인공지능)로 대표되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선도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대학교 재학생 및 청년 25명을 대상으로 6월 19일까지(개강 3월 13일) 월 2회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AI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해 이론 교육과 실습으로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글쓰기 ▲AI 시대 디지털 윤리 교육 ▲생성형 AI 활용 및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신기술 및 생성형 AI 활용 관련 특강 등이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 청년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성장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은 관내 초등학생(4~6학년)을 대상으로 소장유물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2025년 상반기 월요일의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물체험 놀이실의 유물 중 ‘전통 떡살’을 활용한 체험으로 준비했다. 교실에서 전통 떡살을 직접 관찰하고 떡살에 담긴 전통적 가치와 의미를 알아본 후, 자신만의 상징을 생각해보고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떡살을 만드는 체험활동이다. 교육 일정은 4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이며, 총 10회로 운영한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0개교이며, 선정된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해당 교실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3월 17일부터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8일 동안 진행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K-에듀파인에서 자료집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정한 절차를 거쳐 참가 학교를 선정하여, 선정 결과는 3월 26일에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 “박물관의 소장유물을 더욱 가까이 체험하고 창의적으로 해석하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3월 14일 'DEPI 소식' 11호를 발간하여 관내 전체 유‧초‧중‧고‧특‧각종학교,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에 배부하고 누리집에도 공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연 2회 'DEPI 소식'을 발간하여 교육가족에게 대전교육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대전교육정책 관심 증대 및 정책 연구 결과의 정책 입안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DEPI 소식' 11호에는 2024년에 진행된 15건의 정책연구 활용계획을 알리고, 2024년 대전교육정책연구소의 하반기 주요 정책연구 결과 및 행사 소식을 담았다(행사 화보, 인사말, 2024 정책연구 활용 계획, 대전교육정책 학술콜로키움 발표 사례, 정책연구*, 현장연구, 이슈페이퍼, 대전교육종단연구 저널, 교육동향, 연구소 포커스) *정책연구: 자체연구, 위탁연구 구체적으로 'DEPI 소식' 11호를 통해 2024년 수행한 자체연구 6건, 위탁연구 8건, 현장연구 6건 등 총 20건의 정책연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의 당면과제 및 쟁점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담론의 장인 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2025년 3월 14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코칭지원단 18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학습코칭지원단은 교육학, 심리학, 상담학 등 학습 및 상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자로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상담과 코칭의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이며 공개경쟁채용 과정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습 결손 누적, 학습 흥미와 동기 결여, 주의 집중력 저하 등 학습 부진의 문제를 찾고, 학습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개별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코칭을 진행한다. 특히, 학습코칭지원단은 2024학년도에 96개 초‧중학교에서 개인 및 집단 코칭을 통해 281명의 학생을 지원했으며, 420명 학생에게는 학습표준화검사를 제공했다. 또한, 942명의 학생이 학습 전략 특강을 수강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 결과, 학습코칭지원단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99%에 달하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올해도 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3월 말부터 서부 관내 학교별 신청을 통해 기초 학력 증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3월 18일 시교육청 별관 201호 회의실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대전대 이현국 교수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대전유보통합 운영 방안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교육부의 유보통합 추진에 따라 대전의 영유아 교육․보육 환경을 분석하여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전형 유보통합 모델을 제시하고자 추진된다. 용역은 오는 6월 중간보고회, 9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10월까지 진행되며 대전 영유아 교육․보육 환경 및 현황 분석, 영유아 교육․보육 제도적 여건 분석, 대전형 유보통합 재정 모델, 대전형 유보통합 조직 모델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시․구청의 보육업무가 교육청으로 이관된 이후에도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대전형 유보통합 체계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