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제29회 대전광역시 환경상’ 수상 후보자를 4월 21일까지 공모한다. 대전광역시 환경상은 지역사회에서 환경보전과 개선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유공자를 널리 발굴ㆍ시상함으로써, 수상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널리 확산하고자 1997년부터 시행해 왔다. 응모 대상은 환경의 날(6월 5일) 기준, 대전에서 1년 이상 거주하거나 활동하면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시민‧기관‧단체이며, ▲생활ㆍ자연환경 ▲연구ㆍ개발 ▲홍보ㆍ봉사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수상자는 환경상 심사위원회의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환경대상 1명, 환경상 2명을 선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응모서류는 4월 21일까지 대전시 환경정책과로 제출해야 하며, 제출 서식은 대전시 홈페이지(시정소식)에서 내려받아 활용하면 된다. 문창용 대전시 환경국장은 “환경을 지키는 일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대전의 푸른 미래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여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음식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한 입식 테이블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좌식 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 음식점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전시는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607개 업소에 입식 테이블 교체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총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50개 소에 대해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 관내에서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신규 설치하거나 기존 시설을 교체하고자 하는 업소이다. 시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업소를 우선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선정 기준에는 영업주가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을 것, 업소의 운영 기간이 오래됐을 것,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일 것 등이 포함된다. 또한 위생 등급제를 통한 인증을 받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가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두고 KB금융그룹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미혼 소상공인 만남 프로그램에 이어 전국 최대 규모의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앞서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 대전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10억 원을 기탁했으며, 시는 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건강검진 지원 ▲육아휴직자 대체인력 지원 ▲아이 돌봄 지원 ▲만남 지원 ▲난임 치료비 지원 ▲산후 건강관리 지원 등 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건강검진 지원사업 역시 그 일환으로. 소상공인 1인당 최대 30만 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협약 검진센터 등에서 올해 9월 13일까지 별도 비용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비용은 대전시가 검진병원에 일괄 지급한다. 시는 장시간 노동 등 건강관리에 취약한 소상공인을 위해 폐암 검진 등 총 120개 항목에 대한 검진비를 지원하며, 조기 발견 시 치료 효과가 큰 질환 중심으로 구성했다. 신청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2023년 12월 31일 이전부터 대전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3일 유성구 외삼족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 제20회 대전광역시체육회장배 중부권 족구대회에 참석해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대전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날 대회는 대전, 세종 충남·북, 광주, 전북권의 4개부 선수 및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족구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후 본격적인 대회가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난해 9월 유성구에는 반다비체육센터가 개관했고, 이번달에는 중구에 세계 최초 인피니티 풀이 있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개장했다”면서, “현재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과 안영생활체육단지가 조성 중에 있는 등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기는 역동적인 도시 구현을 위해 체육 인프라 조성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1일 원광대치대 대전병원에서 개최된 대전광역시 치과의사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 참석해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치과의사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 치과진료, 취약계층 의료봉사 등 올해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그동안 대전광역시 치과의사회는 어린이 대상 구강검진 봉사와 18년째 일반병원에서 못하는 장애인들의 치과 의료공백을 채우는 진료봉사로 사회적 귀감이 되어 왔다”면서, “대전시의회는 올해 약 22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9개 분야 건강 증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자살률이 급증하는 3~5월을 ‘봄철 자살 예방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맞춤형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봄철에는 일조량 증가, 환경 변화, 상대적 박탈감 등 우울증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작용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이 발생한다. 이에 대덕구 보건소는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 예방 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지역 사업장 260곳에 배포했으며, 통장, 활동지원사, 생활지원사 등 지역 생명지킴이들에게 위기 신호를 빠르게 인지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자살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와 ‘대덕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번호를 포함한 자살 예방 현수막을 행정복지센터 지정 게시대에 설치하는 등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자살 예방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를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대덕구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한 ‘출생축하금 지원사업’이 구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덕구는 지난 2022년부터 2025년 3월 현재까지 신생아 가정 2491명에게 출생축하금 10억7520만원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출생축하금 지원사업’은 대덕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신생아 또는 신생아와 실제 거주하는 부 또는 모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덕구 출생축하금 지원사업은 대전시 5개 구 중 유일하게 5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녀 출생으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고 있다. 출생축하금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출생과 육아 초기의 경제적 부담이 큰데, 출생지원금이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구민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호평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출생축하금 지원은 아이와 가정을 위한 첫 번째 약속”이라며 “우리 대덕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교사와 마을교육활동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 추진 계획과 함께, 새롭게 운영되는 대전교육발전특구 연계 프로그램 내용을 공유하며 지역 내 교육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개 분야 12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2025년 중구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은 ▲놀러와! 한국족보박물관 ▲교원연수‘중구 한 바퀴’ ▲우리학교 소극장 ▲‘나는 배우다’연극교실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꿈꾸는 학생동아리 지원 ▲마을배움터 운영 ▲마을교육활동가 역량 강화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뿐만 아니라 마을 전체가 배움터가 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는‘2025년 중구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우편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 강화를 위해 실시간 데이터 기반‘우편모아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기존 우편 업무는 일부 전산시스템과 연동되어 있긴 하나, 여전히 수기 작업이 병행돼 업무 효율성이 낮고, 누락된 우편물이나 반송물 처리 시 담당자의 수작업이 필요해 불필요한 예산과 행정력 소모가 발생해왔다. 이에, 중구는 지난해부터 우편모아시스템 도입을 계획하고, 시스템 구축과 준비 과정을 거쳐 3월 중 사용자 교육을 마친 후 전면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우편모아시스템’은 행정기관 내 모든 우편물을 인터넷 우체국과 연동하여 우편물 접수,발송,환부 등 모든 과정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고, 수취인 확인 등 영구 데이터 보존으로 주민들에게도 더욱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우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등기 우편 발송 시 ‘환부 불필요’를 선택하여 필요없는 반송을 방지하여 예산 절감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우편모아시스템 도입은 단순히 우편업무 효율화에 그치지 않고, 중구 행정의 전산화·스마트화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이번 달 19일부터 4월 2일까지 관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보장업무 담당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보장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중구청 사회복지과 통합조사관리팀 소속 담당자들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신규 전입자나 인사이동 직원을 비롯한 동 담당 직원들이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기준 중위소득 조정 ▲부양의무자 예외기준 완화 ▲자동차 재산 기준 완화 등 2025년 개정된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을 비롯해 사회보장급여별 주요 변경사항과 ▲신청 절차 ▲변동사항 관리 ▲민원 응대 요령 등 실무에서 자주 접하는 사례와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업무 오류를 예방하고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복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동 담당자들이 변화된 복지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주민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의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 보령시는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분기별로 공약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주기적인 공약 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해왔다. 특히 보령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약 이행 상황과 변경 내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행정의 신뢰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주력했고 그 결과 지난해 평가에서 받은 중간 등급보다 상향된 ‘A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8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남은 기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는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강화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한태희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보령시는 올해 도민체전에서 ‘종합 5위’ 달성을 목표로, 총 804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참가한다.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탁구, 씨름, 태권도, 배구 등 30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당구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현재 보령종합체육관, 보령시시설관리공단 축구장, 보령시청소년수련관, 관내 초·중학교 등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전담 지도자 지도하에 집중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팀워크와 정신력 강화에도 힘써 이번 충남도민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청 직원들이 최근 우박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경, 괴산 지역에 약 30분 동안 지름 2cm 규모의 국지적 우박이 내려 수확을 앞둔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 발생 직후 송인헌 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자식을 기르듯 정성껏 키운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농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매우 안타깝다”며 농가를 위로했다. 군은 상품성이 저하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고,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브로콜리 구매에 동참해 피해 농가에 도움을 보탰다.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인한 피해로 낙심했지만, 군수님의 따뜻한 격려와 직원들의 실질적인 도움 덕분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이번 조치가 농민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로, 동진천변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사업(행복스테이플랫폼)’의 일환으로, 총 14억 1,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설치 위치는 괴산교 인근으로, 아치 구조물과 함께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됐다. 스크린 기준 설치 규모는 폭 50m, 높이 14m에 달한다. 미디어파사드는 LED 조명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괴산의 사계절 풍경, 자연, 문화 등을 소재로 한 영상이 밤마다 재생되며, 동진천변 산책로와 조화를 이루는 야간 하천경관을 연출한다. 군은 이 미디어파사드를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괴산빨간맛 페스티벌’에서 첫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운영 계획에 따라 정기적인 콘텐츠 상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동진천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부각하고 야간 하천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요청하고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정 군수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환담을 나누며 엑스포 개최 계획과 취지를 설명했으며 보은군의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전통국악의 가치와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행사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국악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 문화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남부 3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엑스포인 만큼 보은군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직접 방문해 뜻깊은 엑스포를 소개해 주시고 고향사랑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은군도 함께하는 마음으로 국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충남 지역 유망 뮤지션을 발굴·육성하는 ‘2025 충남음악창작소 I AM A MUSICIAN’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충청남도와 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 대중문화산업 생태계 조성과 음악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서류 및 영상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스튜디오에서 비공개 라이브 오디션 및 인터뷰 평가가 진행됐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음악성, 대중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날 충남 지역 음악을 이끌 최종 5개 팀으로 △디어도트 △Zenda(젠다) △윤시얀 △준홍 △야우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 완성도와 뚜렷한 창작 색깔을 지닌 팀들로, 지역 음악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전문 프로듀서 연계, 음원 및 음반 제작, 유통·발매, 저작권 등록, 쇼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충남/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 사업이 영상산업 관계자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에서 촬영하는 작품에 도내 소비 금액의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다수의 작품이 신청 중이다.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으로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트웰브'는 최근 충남 논산에서 5회차 촬영을 완료하여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 30%를 환급받는다. 내년 개봉 예정으로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이 출연하며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군체'는 당진시 내 2개 장소에서 총 3회차 촬영을 완료했고,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작지원을 통해 소비한 금액의 50%를 환급받게 된다. 충남 기초자치단체에서는 당진시가 유일하게 진흥원을 통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효과가 알려져 타 지자체에서도 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와 ‘당진 로케이션 인센티브’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한다. 먼저 충남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도내에서 3회차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산 수출입 관련 기업들의 수출입 허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군용물자·전략물자의 무허가 수출을 예방하기 위해 5월 2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2025년 상반기 맞춤형 방산 수출입제도 상담회』를 개최했다. 방위사업청은 매년 상 ․ 하반기 상담회를 개최하여 방산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해 적극적으로 기업에 홍보 및 안내하고 있다. 상담회 실시 결과 최근 방산 수출입 관계 법령 위반에 따른 기업 행정처분 사례 발생 건수가 2020년 15건에서 2024년 1건으로 감소한 바 있다. 최근 급증하는 수출입 허가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지방 거점으로 무역안보관리원과 통합 상담회를 실시하고, 참석이 제한되는 기업을 위해 요청 시 방문 상담도 접수 받아 수출입 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국내업체의 요구에 부응하여 방산물자와 전략물자, 이중용도품목 수출입허가 등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방위사업청과 무역안보 관리원이 별도 강의 시간으로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 상담 시에는 수출입 허가 절차에 대한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애로 및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