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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산시 “충남아산FC 승강전 구장 사용 승인해 준 천안시에 감사”

천안 시민에게 구장 사용 이해 구한 박상돈 시장에 고마움 표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라이벌 구단의 승강전임에도 홈구장을 사용 승인해 준 천안시와 박상돈 시장님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아산시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남아산FC(이하 아산FC)의 K리그1 승강전에 천안종합운동장을 홈경기 구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해 준 천안시와 박상돈 시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산FC는 창단 이래 처음으로 ‘K리그2 준우승’과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하지만 홈구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의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승강전 홈경기를 치를 경기장을 별도로 구해야 하는 처지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 천안시는 천안시티FC 홈구장인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아산FC의 승강전 홈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승인해 줬고, 이에 대한 천안지역 반발 여론에 박상돈 천안시장은 직접 입장문을 내고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기도 했다.

 

이에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박상돈 천안시장과 천안 시민들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배려와 협력의 정신은, 아산시와 천안시 간의 우호적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협력은 양 도시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산FC가 승강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양 지역 모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양 도시가 협력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FC는 오는 24일 K리그1 최종전 결과에 따라 이달 28일, 또는 다음 달 1일 11위 팀과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 기획조사 결과 위법 의심거래 282건 적발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국토교통부는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 기획조사 결과 282건의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법무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관세청 등에 통보하여 세금 추징 등 엄중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매수 시 내국인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자유로운 자국에서 대출을 받는 일부 외국인들의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관세청과 상시 공조체계를 구축(’22.11월, MOU 체결)하고 ’22년부터 매년 외국인 투기성 부동산 거래 기획조사를 지속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기획조사는 외국인의 주택 거래뿐만 아니라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토지, 오피스텔 거래도 대상으로 실시했다. ㅇ 이상거래 총 557건에 대한 조사 결과, 282건(50.6%)의 거래에서 433건의 위법 의심행위가 적발됐고, 적발 결과 및 주요 위법의심 유형은 다음과 같다. ① (해외자금 불법반입) 해외에서 1만 달러를 초과하는 현금을 휴대반입 후 신고하지 않거나,‘환치기(외국환은행을 거치지 않고 자금을 불법반입)’를 통해 자금을 반입하면서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77건 ② (무자격 임대업) 방문

국토교통부,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 기획조사 결과 위법 의심거래 28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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