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6 (목)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경제

충북도,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식’개최

대기업·협력사 참여, 자발적 상생안 마련 및 충북도ㆍ고용부 지원 협약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4일 괴산군 자연드림파크에서 ‘충북 식품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충북도 제조업 사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식료품제조업의 대기업·협력사 간 임금, 복지, 훈련 등 이중구조 격차 개선을 위한 상생방안을 성실하게 이행하고자 마련됐으며,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대상㈜ ESG경영실장, ㈜시즈너 등 3개 협력사와 진천, 괴산, 음성군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충북도 식료품제조업은 도내 19,318개 제조업체 중 18.7%인 3,597개로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매출 상위 20개 식품기업 중 9개 기업이 충북도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어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20명 미만 소규모 사업체가 90%를 차지하고 있고 대기업에 비해 낮은 임금과 복지, 근로 여건 등으로 인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이중구조 격차로 인해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충북도는 협력사의 인력확보와 근로조건 개선지원을 위해 지난 2월에 고용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중 ‘이중구조 개선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으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상㈜과 협력사들은 자발적인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근로복지 차이 등 식품산업의 이중구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대기업인 대상㈜은 협력사의 인력 채용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재원을 출연하고, 안전보건 컨설팅 및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으로 충북도와 협력을 통해 이중구조 격차 개선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

 

협력사인 중소기업에서는 장기근속 인센티브 도입 및 휴게 공간 확보, 위험공정 개선 등 근로 환경 개선으로 생산성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통해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북도와 고용부 그리고 진천ㆍ괴산ㆍ음성군은 대상㈜과 협력사의 상생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채용 및 장기근속 인센티브 일부 지원 등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한 행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충북도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기업과 협력사 간 이중구조 격차를 해소해 충북의 식품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상생협력 모델이 식품제조업에서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지원 공모사업에 식료품 분야 외 반도체 분야 사업도 선정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모한 4개 사업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산업통상자원부, JDZ 협정 관련 제6차 한·일 공동위원회 개최 예정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한일 양국은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양국에 인접한 대륙붕 남부구역 공동개발에 관한 협정'(1974.1.30. 서명 / 1978.6.22. 발효, 이하 JDZ 협정)에 따른 제6차 한·일 공동위원회를 9월 27일 동경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위원회에는 우리측 국별위원인 황준식 외교부 국제법률국장,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 일본측 국별위원인 오코우치 아키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 와쿠다 하지메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자원연료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JDZ 협정상 공동위원회는 협정의 이행에 관한 문제의 협의 수단으로, 제5차 공동위원회는 1985년에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JDZ 협정 관련 제6차 한·일 공동위원회 개최 예정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한일 양국은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양국에 인접한 대륙붕 남부구역 공동개발에 관한 협정'(1974.1.30. 서명 / 1978.6.22. 발효, 이하 JDZ 협정)에 따른 제6차 한·일 공동위원회를 9월 27일 동경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위원회에는 우리측 국별위원인 황준식 외교부 국제법률국장,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장, 일본측 국별위원인 오코우치 아키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 와쿠다 하지메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자원연료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JDZ 협정상 공동위원회는 협정의 이행에 관한 문제의 협의 수단으로, 제5차 공동위원회는 1985년에 개최됐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