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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거장의 숨결, 대작의 품격,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연말 공연 BIG 4

정명훈, 백건우, 국립발레단'호두까기 인형', 뮤지컬'시카고' 공연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연말을 맞아 세종예술의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뮤지컬 '시카고' 등 대작들을 연이어 무대에 올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세종예술의전당 개관과 함께 ‘조성진’, ‘사라 장’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투어, ‘빈 심포니 내한공연’, 조수미 콘서트 등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적인 공연들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세종예술의전당은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2024년이 마무리되는 이 시점에도 수준 높은 대작들을 세종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①정명훈 &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세계 최고의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이 열린다. 라 페니체오케스트라는 이탈리아 19세기의 로시니, 도니체티, 벨리니, 베르디 등 이탈리아 오페라 걸작의 초연 무대를 함께한 라 페니체극장의 상주 악단이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A장조, K. 488과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발췌한 곡들을 선보인다. 세종예술의전당. 10월 9일 17시.

 

②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2024 세종문화예술회관 재개관 기념으로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초청해 독주회를 갖는다. 백건우는 한국 클래식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건반 위의 구도자'로 잘 알려져 있다. 여든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매일 연습과 탐구에 매진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고 있는 세기의 거장을 만나 볼 수 있다. 세종문화예술회관. 11월 20일 19시 30분.

 

③국립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주인공 소녀 ‘마리’가 꿈속에서 호두 왕자를 만나 크리스마스 랜드를 여행하는 스토리를 그린 '호두까기인형'은 2000년 초연 이후 꾸준히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연말 공연계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은 작품이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차이콥스키의 음악에 맞춰 화려한 무대장치와 의상, 그리고 각 나라 인형들의 춤을 선보인다. 세종예술의전당. 11월 29일~30일 금 19시 30분, 토 15시.

 

④뮤지컬 '시카고'

 

2000년 한국 초연 이후 24년 동안 1,5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154만여 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세계적인 뮤지컬 '시카고'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매 시즌마다 새로운 의미와 기록을 세우며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말을 증명해 온 이 작품은, 서울 공연을 비롯해 울산, 광주, 청주, 전주 등 국내 투어 공연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 중이다. 세종시에서는 금년도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종예술의전당. 12월 27일~29일 금 19시 30분, 토 14시, 18시 30분, 일 14시.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4년 연말을 맞아 세종예술의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적인 거장들의 숨결이 깃든 품격있는 대작들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세계적 수준의 공연을 통해 세종시민들에게 공연의 감동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尹 대통령, 국군의 날 시가행진 2년 연속 국민과 함께 주관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1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는 광화문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시가행진을 주관했다. 이번 시가행진은 작년에 이어 서울광장에서 광화문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됐으며, 블랙이글스 축하 비행 속에 3,000여 명의 병력과 80여 대의 장비가 참가했다. 행사는 국군군악대·전통악대·의장대의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거행됐다. 국군 의장대의 절도 있는 모습과 전통의장대의 멋진 무예 시범은 시가행진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국민들로부터 많은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격적인 시가행진에 앞서 호국영웅에 대한 최고의 예우로서 역대 최초로 호국영웅과 유족 여덟 분의 카퍼레이드가 진행됐다. 6·25참전용사인 류재식 님과 북한 목함지뢰 도발로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 등 카퍼레이드를 마친 호국영웅과 유족 여덟 분이 축하 단상 앞에 도착하자, 대통령은 중앙계단 아래까지 마중해 이들을 일일이 악수로 환영하고 함께 단상에 올랐다. 이어서, 고정익 편대비행을 시작으로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렸던 기념행사에 참가했던 장비부대, 도보부대의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이번 장비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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