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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농촌 왕진버스’ 성황리 운영…300여명 주민 진료 혜택(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황간농협과 협력해 황간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운영한 ‘농촌 왕진버스’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농촌 왕진버스’는 지난 9일 열렸으며,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의 고령자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임시 진료실을 마련하고 마을별로 순회버스를 운행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황간 지역 왕진버스 운영에는 △상지대학교 한방병원(한방 진료) △아이오바이오(구강검사 및 구강건강 교육) △더스토리안경원(시력검사 및 돋보기 제공) △충북농협상호금융(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300여명의 주민에게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농촌 주민들이 반복적인 노동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을 많이 겪는 현실을 반영해, 침·부황·온적외선 열치료 등 한방 치료가 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영농활동으로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농업인과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농촌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에도 영동농협의 협조를 받아 영동읍 일원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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