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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인헌 괴산군수, 자치분권 대선공약 반영 촉구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 송인헌 군수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자치분권 대선공약 반영 촉구 기자회견’에서 자치분권 공약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송 군수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군수 대표로 참석했다.

 

기자회견에는 조재구 대구남구청장(대표회장), 최진봉 부산중구청장, 김성 장흥군수, 임택 광주동구청장, 최승준 정선군수 등 협의회 공동회장단 6명이 함께했으며, 국회에서는 이인선(국민의힘), 황명선(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동석했다.

 

송 군수는 모두발언에서 “지방소멸 위기는 단순한 인구 숫자의 문제가 아닌, 국민 삶의 터전이 무너지는 절박한 현실”이라며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절박한 인식 아래, 지방의 목소리가 반드시 대선 공약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이 주도하는 자치분권이야말로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 안정의 필수 조건”이라며, “지방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차기 정부의 자치분권 정책 로드맵에 지방소멸 대응과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법·제도 개선, 재정 분권 강화 등 대책을 담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도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으로서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국가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방의 생존권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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