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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양 방북리, 주민 손으로 화사한 꽃길 조성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단양군 어상천면 방북리 주민들이 마을 도로변을 화사한 꽃길로 새롭게 단장하며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12일, 방북리 일원에서는 주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북 길섶정원’ 조성 작업이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단양군이 추진 중인 ‘꽃정원 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도로를 세 구간으로 나누고 빨강, 노랑, 보라, 흰색의 베고니아, 메리골드, 천일홍, 페튜니아 등 약 5,000주의 꽃묘를 색상별로 교차 식재해 다채롭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했다.

 

꽃길 조성은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 환경을 함께 가꾸며 공동체 회복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최병권 방북리장은 “주민들의 손으로 정성껏 가꾼 꽃길이 마을의 자랑으로 오래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유지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창 어상천면장도 “이번 꽃길 조성은 주민 화합과 마을의 정체성을 되살리는 소중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길섶정원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생활 속 정원문화를 실현한 사례로, 방북리를 찾는 이들에게도 따뜻하고 정감 있는 인상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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