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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동군 어르신들, 자녀·손주에게 사랑 담은 편지 써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가 운영하는 여가문화사업의 하나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이 지난달 21일부터 1일까지 자녀와 손주들에게 사랑의 편지를 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5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간 사랑을 되새기고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여가문화 수업 시간을 활용해 손수 편지를 쓰며 정성을 다했다.

 

편지를 쓴 한 어르신은 “너무 오랜만에 써보는 편지라 손이 떨린다”고 말하며, 한 자 한 자 마음을 담아 글을 적었다.

 

황간면 원금계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이미 세상을 떠난 부모님께 “꿈에서라도 꼭 한번 나와 달라”는 내용을 담은 편지를 작성해 주변을 뭉클하게 했다.

 

어르신들이 쓴 편지는 여가문화 강사들이 사진으로 촬영해 자녀들에게 전송했으며, 이를 받은 가족들은 감동과 감사의 뜻을 전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일부 경로당에서는 작성한 편지를 벽에 부착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무웅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은 “부모의 사랑은 나이에 관계없이 언제나 크고 깊다”며 “여가문화 강사들도 내 부모님을 대하듯 어르신들께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랑의 편지 쓰기’ 활동은 어르신들에게는 자녀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기회를, 자녀들에게는 부모님의 마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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