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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과기정통부, 입체 사진(홀로그램)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통한 초기 시장 진입 돕는다

약 60개 기업 대상 연구개발(R&D) 결과물의 제품화부터 성능 검증, 수요자 맞춤형 기술 자문까지 사업화를 위한 전주기적 지원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는 국내 입체 사진(홀로그램) 기업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국비와 지방비를 총 58.2억 원 투입하여, 기술 사업화 및 실증 등을 희망하는 약 60개 입체 사진(홀로그램)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이들 기업을 4월 28일 12시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체 사진(홀로그램) 기술은 증강 현실(AR)/가상 현실(VR),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되어 사용자에게 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함에 따라 광고, 교육, 의료, 예능(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서 확대되고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입체사진기술(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은 사업화 및 실증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입체 사진(홀로그램) 연구개발 성과 기반 제품 제작, 입체사진(홀로그램) 성능·서비스 검증, 최소기능제품(Minimum Viable Product) 시험, 기술 자문, 국내외 전시 홍보 및 투자유치 등 사업화, 초기 기업 육성 프로그램 등 기업의 제품 제작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한다.

 

입체 사진(홀로그램)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연구개발 성과를 제품 및 서비스로 사업화할 가능성이 높은 14개사를 선정하여 시제품 및 완제품 제작에 소요되는 실질적인 비용을 지원하고 공익적 활용 및 전시회에 참여하여 제품 및 서비스의 홍보할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최근 3년 이내 국가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ICT R&D) 수행 우수기업 및 우수 기술이전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여 기술사업화 촉진을 추진한다.

 

입체사진(홀로그램) 성능·서비스 검증을 지원한다. 수요처의 요구사항에 맞는 제품의 기능 및 품질을 검증하기 위하여 국내외 표준 시험방법을 준용해 성능 시험을 14건 제공한다. 또한, 제품 및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실사용 환경 조건에서 안정성, 내구성 등의 성능 검증을 지원한다.

 

제품 및 서비스의 최소기능제품 평가를 지원한다. 입체사진(홀로그램) 제품 및 서비스 개발시 핵심 기능 및 요소의 수요자 반응을 사전에 확인하고 제품의 개선사항을 도출하여 시장 요구에 맞는 제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사업화 전략을 제공한다.

 

사업화 단계별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기술 자문을 지원한다. 입체 사진(홀로그램) 기업이 시제품, 완제품 개발 등의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기술적인 애로사항을 수시 접수하고 실질적인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맞춤형 기술 자문을 제공한다.

 

국내외 전시 홍보 및 투자유치 등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미 제품을 보유한 입체사진(홀로그램) 기업 24개사를 선정하여 국내 전시회·행사(한국 가상융합세계 축제'Korea Metaverse Festival 2025', 공포 입체사진 축제'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등)와 투자 유치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기업 11개사를 선정하여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해외 기업과 협업, 구매자 발굴을 통한 판로개척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초기 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술 기반 초기 기업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6개사를 선정하여 초기 기업 보육 공간 제공부터 단계별 성장 자문, 시장 분석,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까지 연계된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체사진기술 거점(홀로테크허브) 누리집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공모 신청은 4월 28일 12시부터 5월 29일, 1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입체사진(홀로그램) 기업들의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전주기적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제품과 서비스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행사와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지역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 분산에너지 테스트베드 구축 본격화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21일 양재 aT센터에서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개가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분산특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규제특례가 적용되어 전기사업법, 전력시장운영규칙 등으로 막혔던 에너지 신사업들이 허용되고, ▲지역 내 전력 생산·소비를 촉진하여 전력 여유지역으로 수요를 이전하도록 분산편익을 감안한 저렴한 전기요금이 적용되며, ▲전력직접거래가 허용되어 지역발전사들이 전력 판매시장에 진입해서 판매 경쟁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7개 지자체의 상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신산업활성화형 ① (제주도) 전기차를 ESS처럼 충·방전하여 전력시장에 참여하는 V2G(Vehicle to Grid) 사업을 실증할 계획이다. 현재 전기차는 충·방전을 통한 전력시장 참여가 불가능하나, 전력시장 참여 자원으로 반영하기 위해 전력시장운영규칙 개정이 검토된다. 전기차를 SMP가 낮을 때 충전하고, 높을 때 방전하여 계통안정화에 기여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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