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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보랏빛 향기 가득한 꿀잼공간 조성

솔밭공원에 3년간 4억 5천만원 투입... 8천㎡ 면적에 맥문동 36만본 식재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솔밭근린공원 내 소나무숲에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 36만본의 맥문동을 식재해 도심 속 대표 힐링 명소를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체결한 ‘1사1공원 행복가꾸길’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공원 내 수목 식재와 꽃단지 조성을, SK하이닉스는 노후 인프라 개선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각각 담당하며 상생형 공원 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작년까지 총 24만본의 맥문동을 심은 데 이어 올해 12만본을 추가 식재해 총 36만본(약 8천㎡) 규모의 맥문동 꽃단지를 완성했다.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무지개빛 의자를 활용한 포토존도 설치했다.

 

예산은 3년간 4억 5천만원이 투입됐다.

 

맥문동은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여름철(7~8월)에 보랏빛 꽃을 피워 9월까지 개화가 이어진다. 솔밭공원의 소나무숲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풍연숙 청주시 공원산림본부장은 “솔바람과 보랏빛 꽃이 어우러진 맥문동 단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며 “솔밭공원이 청주의 또 다른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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