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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회 ‘어린이 건강증진 연구회’, 전문가 특강 개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청주시 어린이 건강증진 연구회’(대표의원 허철)가 4월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운동발달 지연 유아 및 아동을 위한 스포츠과학적 운동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유아기와 아동기의 운동 발달 지연 원인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스포츠과학적 실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충북스포츠과학센터 이광진 센터장이 초청 강사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청주시 어린이집 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광진 강사는 강의에서 ▲운동발달 지연의 원인 및 특성 분석 ▲개입을 위한 스포츠과학적 전략 설계 및 적용 ▲평가도구 활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발달지연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Task-Specific Training, Exergames 등)의 실증 결과를 소개하며, 균형 능력 및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개입의 필요성과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다.

 

허철 대표의원은 “유아기의 운동 발달은 평생 건강의 기초를 형성하는 핵심 요소이며, 특히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전략은 체력뿐만 아니라 인지·사회성 발달에도 중요한 영향을 준다”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청주시 유아 체력 향상 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어린이 건강증진 연구회는 2023년부터 유아 대상 체력 측정을 통한 정책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어린이 체력 향상 방안을 심화 개발해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대전 서구 가수원동 파리바게트, 화요일은 경로당에 따뜻한 빵 나누는 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 가수원동은 지난 21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파리바게트 가수원점을 필두로 다자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파리바게뜨 가수원점 ▲행복한우리복지관 ▲가수원동 자원봉사협의회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며 지역 복지 안전망을 구축·강화하는 데 있다. 파리바게뜨 가수원점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했으며, 김영란 대표는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당 지점은 이번 협약 전부터 지역 복지관에 꾸준히 후원을 이어왔다. 최희숙 가수원동장은“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진정한 나눔을 실천한 가수원동 파리바게뜨 김영란 대표 및 협약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민간이 함께하는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대전 서구 가수원동 파리바게트, 화요일은 경로당에 따뜻한 빵 나누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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