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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치매안심약국 운영 본격화

약사회와 업무협약 체결...39개소 지정해 치매 친화 환경 조성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충주시치매안심센터와 충주시약사회(회장 임병인)가 ‘치매안심약국’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약국들과 ‘치매 안심약국’이라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치매 환자와 가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치매 안심약국은 약국 내 모든 종사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며, 약국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변화와 이상징후를 관찰해 치매를 조기 발견하거나, 치매 상담에 적극 동참하기로 한 약국을 말한다.

 

시는 4월 최종 선정된 39개 약국을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하고, 약국 외부에 치매안심약국 현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 정보가 인쇄된 약 봉투와 홍보물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운영관리를 통해 치매안심약국을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 안심약국은 △치매 관련 정보제공과 복약지도 △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신고와 임시 보호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 환자 등록 등 치매안심센터 홍보와 연계 △치매 관련 소식지 비치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임병인 회장은 “약사가 지역 주민의 치매 건강지킴이로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겨 뿌듯하다”라며 “이번에 참여하는 39개소 이외에 더 많은 약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치매 환자 대부분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층인 만큼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치매 안심약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면서 “치매안심약국 운영으로 모두가 행복한 충주시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현재 치매 극복 선도단체, 기업, 학교, 도서관과 슈퍼 등 치매 안심 가맹점 80여 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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