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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북도 외국인 유학생의 든든한 이웃, “K-가디언을 찾습니다”

충북도, 유학생의 지역 정착 도울 지역사회 안내자 ‘K-가디언 멘토’ 30명 모집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들이 충북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유학생 K-가디언 멘토·멘티 그룹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훙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오는 4월 25일까지 지역 주민 중에서 멘토 역할을 할 ‘K-가디언’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충북에서 보다 편안하게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시작됐다. 이를 통해 유학생들은 충북에 애착을 갖고 오래 머물 수 있고, 지역 주민들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지역사회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된 30명의 멘토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 90명과 팀을 이루어 생활, 학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주게 된다. 활동은 12월까지 계속되며, 한 달에 한 번 이상 총 7회의 그룹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멘토는 지역 주민, 이주 여성, 다문화 가족, 시민 단체 관계자, 대학 구성원 등 유학생들이 지역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최종 선발된 K-가디언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도민은 충청북도 홈페이지나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선발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최종선발자에게 추후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박선희 충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은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서로 신뢰를 쌓고, 결과적으로 유학생들이 충북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우리 지역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충북을 제2의 고향처럼 느낄 수 있도록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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