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4월 17일 2025년 제1차 학생자살예방위기관리위원회 및 학생정신건강관리협의회를 개최하여 위촉식을 함께했다.
이 날 위원회는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의 관리와 지원을 위하여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학생위기상황에 따른 맞춤형지원 제공의 뜻을 모으고자 마련했으며 한국교통대학교, 학교,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위원들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해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충주지역 위기학생 지원계획을 공유했다. 학생자살예방위기관리위원회는 학생위기상황대비․대처와 자살징후 조기발견시스템 구축방안모색 등 위기학생개입과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학생정신건강관리협의회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사후관리와 수준별 지원방안 추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정훈 교육장은 “지원청과 학교,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적절한 개입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