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토)

  • 맑음동두천 18.8℃
  • 맑음강릉 23.9℃
  • 맑음서울 17.8℃
  • 맑음대전 20.4℃
  • 맑음대구 25.2℃
  • 맑음울산 21.3℃
  • 맑음광주 21.9℃
  • 맑음부산 17.6℃
  • 맑음고창 19.0℃
  • 맑음제주 19.2℃
  • 맑음강화 13.9℃
  • 맑음보은 20.3℃
  • 맑음금산 20.1℃
  • 맑음강진군 21.2℃
  • 맑음경주시 25.2℃
  • 맑음거제 16.6℃
기상청 제공

사회

영동양수발전소 첫 삽, 푸른 에너지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친환경 에너지 허브로의 대전환을 알리는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충북 영동군과 한국수력원자력은 17일 영동군 양강면 일원에서 ‘영동양수발전소 건설공사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안세진 원전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황주호 한수원 사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및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자연의 힘을 담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착공식은 △홍보영상 상영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착공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영동양수발전소는 국내 8번째 양수발전소이자,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이후 14년 만에 신규 착공되는 사업이다.

 

특히 한수원이 직접 건설을 주관하는 첫 번째 양수발전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총사업비 약 1조 3,377억원이 투입되며, 250MW급 발전기 2기를 갖춘 총 500MW 규모의 대형 가변속 양수발전소로 203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전력 수요가 낮은 시간대에 물을 상부댐으로 끌어올렸다가, 수요가 높은 시간에 하부댐으로 낙하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순양수식’ 방식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가변속’ 기술은 펌프 회전수를 조절해 유연한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일종의 ‘전력 배터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발전소 건설은 지역 발전을 넘어 국가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 역시 “영동양수발전소는 한수원의 첫 양수발전소 건설이자, 국내 가변속 양수기술 도입의 출발점으로서 미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건설기간 중 약 6,700여명의 고용창출과 2,500억원 규모의 소득유발 효과가 기대되며, 향후 영동군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충청남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는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2025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공공기관 구매·계약 업무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도 설명 △생산·판매시설 소개 △홍보 부스 관람 등 순으로 진행했다. 복지부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관련 공공기관의 인식제고 및 구매 독려를 위해 우선구매 제도와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구매 방법 및 우선구매 관리시스템 운영 방법, 우선구매 제도와 관련된 각종 평가지표를 안내했다. 교육 후 참석자들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부스에서 직접 생산품을 살펴보고 구매 상담을 실시했다.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은 총 38곳으로 △사무용품(복사용지·문서파일·재생토너카트리지) △베이커리 △곡류 △생활용품(종량제봉투·화장지·종이컵) △판촉물 인쇄 △소독·방역서비스 △세탁서비스 △LED 조명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정부는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와 근로 장애인 소득 안정을 위해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중장애인 고용 생산시설 생산품이나 제공하는 용역·서비스에 대해 공공기관

충청남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는 2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주관 ‘2025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공공기관 구매·계약 업무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도 설명 △생산·판매시설 소개 △홍보 부스 관람 등 순으로 진행했다. 복지부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관련 공공기관의 인식제고 및 구매 독려를 위해 우선구매 제도와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구매 방법 및 우선구매 관리시스템 운영 방법, 우선구매 제도와 관련된 각종 평가지표를 안내했다. 교육 후 참석자들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부스에서 직접 생산품을 살펴보고 구매 상담을 실시했다.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은 총 38곳으로 △사무용품(복사용지·문서파일·재생토너카트리지) △베이커리 △곡류 △생활용품(종량제봉투·화장지·종이컵) △판촉물 인쇄 △소독·방역서비스 △세탁서비스 △LED 조명 등을 판매하고 있다. 정부는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와 근로 장애인 소득 안정을 위해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중장애인 고용 생산시설 생산품이나 제공하는 용역·서비스에 대해 공공기관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