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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 출범식 개최

계화 옛 방조제 꽃길 조성으로 첫 걸음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4월 8일 계화 옛 방조제 일원에서 부안군과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 입주기업, 교육기관 등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 협력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기념 식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 행사는 새만금의 녹지 확대와 특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의 첫 활동으로,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장, 김항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장, 산단 입주기업 대표,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는 환경보호 및 탄소저감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는 민·학·관 협력 거버넌스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3월 25일 새만금 유관기관, 산단 입주기업 등 5개 기관(업체)에 이어 4월 2일 전북베이커리고등학교, 계화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Green Trust)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간척의 역사가 담긴 계화 옛 방조제길이 겹벚꽃과 유채꽃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플로깅, 해양 업사이클링, 나무 지킴이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프로젝트가 펼쳐질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를 통해 기후 위기 해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지속 가능한 새만금의 개발을 목표로 민·학·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라면서, "새만금을 산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우리나라 농업 생산량 증대와 새만금 간척 사업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 계화 옛 방조제에서 새만금 그린 트러스트 출범식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의미가 크다."라면서 "새만금 사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장은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는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 지금 해결해야 하는 과제다."라면서 "새만금에 친환경으로 특화된 경관을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개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계룡시, ‘계룡문’ 지붕마루 보수 마무리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가 계룡9경 중 하나이자 시의 관문인 ‘계룡문’ 보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룡문 보수는 최근 실시된 해빙기 안전점검 결과 계룡문의 용마루와 내림마루 등 기와 일부에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안전사고 사전예방은 물론 계룡시 방문객에게 보다 정돈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한옥기와를 얹은 계룡문은 2020년 9월 준공됐으며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계룡문 주변으로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는 주간과는 차별화된 멋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계룡문에 올라 메타세콰이어길과 계룡산을 조망하는 경관 역시 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시는 보다 쾌적한 계룡문 방문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승강기 설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계룡시의 관문인 계룡문이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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