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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기본계획 수립… 온실가스 40% 감축

97개 세부 실천과제 선정해 2045 탄소중립 실현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천안시가 3일 2050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제2기를 구성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 등 10명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이날 2050 탄소중립녹생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결과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시는 기본계획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도시, 천안’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연계해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발생량 대비 40%를 감축하고, 2045년에는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시민 300명과 공무원 173명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정책선호도 인식조사 결과를 반영해 건물과 도로·수송, 흡수원 등 6개 부문 97개 세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과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을 비롯해 친환경 교통인프라 확대, 폐자원 재활용의 효율화 및 에너지화, 탄소흡수원 확대 등이다.

 

시는 국가 및 충남도의 관련 계획과 심의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최종 계획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심의회에서 나온 의견과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총력 대응 나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 오전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실시하던 중 의심 개체를 발견하고, 즉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시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항원이 확인된 농장은 산란계 6만 8,2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초동대응팀을 즉각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반경 500m 이내에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이 없으나, 반경 10km 이내에 39개 농가가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농장 주변 반경 3km 내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대 내 전용 사료차량 운영과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총력 대응 나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 오전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실시하던 중 의심 개체를 발견하고, 즉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시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항원이 확인된 농장은 산란계 6만 8,2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초동대응팀을 즉각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반경 500m 이내에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이 없으나, 반경 10km 이내에 39개 농가가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농장 주변 반경 3km 내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대 내 전용 사료차량 운영과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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