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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옥천군 우중호 삼정DCP 대전충남북 지사장, 옥천군 고향사랑기부

20여 년간 옥천 근무, 고향사랑기부로 사랑 전해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고강성 상하수도 배관 생산기업인 삼정DCP의 우중호 대전충남북 지사장이 1일 옥천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쾌척했다.

 

삼정DCP의 생산시설은 관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우중호 지사장은 지난 2003년부터 옥천에 비정기적으로 거주하며 충청 등지의 사업장을 관리해 왔다.

 

우 지사장은 “고향은 아니지만 오랫동안 삶의 터전이 된 옥천군을 응원한다”며“이번 기부로 인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황규철 옥천군수는 “기업인으로서 고향사랑기부에 솔선하여 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활용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관심 있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내로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 참여 시 다른 제도와는 차별화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옥천군은 지난 2년간 5억 5천여만 원의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했으며 올해 5월부터 기금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부금 유치와 기금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총력 대응 나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 오전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실시하던 중 의심 개체를 발견하고, 즉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시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항원이 확인된 농장은 산란계 6만 8,2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초동대응팀을 즉각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반경 500m 이내에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이 없으나, 반경 10km 이내에 39개 농가가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농장 주변 반경 3km 내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대 내 전용 사료차량 운영과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총력 대응 나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 오전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실시하던 중 의심 개체를 발견하고, 즉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시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항원이 확인된 농장은 산란계 6만 8,2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초동대응팀을 즉각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반경 500m 이내에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이 없으나, 반경 10km 이내에 39개 농가가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농장 주변 반경 3km 내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대 내 전용 사료차량 운영과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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