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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계룡시,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 민간 주도로 차분히 진행

산불 재난상황 고려 행사 일부 축소, 시민참여 위주 프로그램 진행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계룡시 문화관광재단은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를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최근 전국적인 산불 재난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가 한식에 즈음해서 개최됨에 따라 완벽한 소방 태세를 갖추고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토·일요일에도 전국적으로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시는 각 부서별 대응태세를 유지했으며, 행사기간 중에도 산불 대응체계를 완벽히 갖춘 상태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계룡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민간 주도 행사로 진행되며, 재난적 상황과 국민 정서를 고려하여 세리머니 등의 공식 개막행사는 생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산불 재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재민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로 전환,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양해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논산경찰서,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과의 소통을 통해 원활한 교통과 질서유지 등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계룡시 문화관광재단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총력 대응 나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 오전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실시하던 중 의심 개체를 발견하고, 즉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시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항원이 확인된 농장은 산란계 6만 8,2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초동대응팀을 즉각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반경 500m 이내에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이 없으나, 반경 10km 이내에 39개 농가가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농장 주변 반경 3km 내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대 내 전용 사료차량 운영과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총력 대응 나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 오전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실시하던 중 의심 개체를 발견하고, 즉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시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항원이 확인된 농장은 산란계 6만 8,2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초동대응팀을 즉각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반경 500m 이내에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이 없으나, 반경 10km 이내에 39개 농가가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농장 주변 반경 3km 내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대 내 전용 사료차량 운영과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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