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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괴산군, '충북에서 살아보기' 사업 본격 운영

청천면·칠성면 마을 2곳에서 운영 ··· 예비귀농귀촌인 5가구 참여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돕기 위한 ‘충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농촌정착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충북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촌 생활과 일자리를 직접 체험하고 마을 주민과 교류를 통해 농촌 정착 여부를 신중히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체류형 지원 사업이다.

 

참여자는 최대 6개월 동안 마을에 머물며 지역 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경험을 하게 된다.

 

올해 괴산군에서는 청천면 사기막리 마을과 칠성면 미선나무마을 두 곳이 운영 마을로 선정됐다.

 

사기막리 마을은 2가구가 참여하는 3개월 과정이 운영되며, 미선나무마을은 3가구가 6개월 동안 생활하게 된다.

 

사기막리 마을은 지난 3월 24일부터 도시민 입주가 시작되어 농촌에 대한 이해와 지역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미선나무마을은 4월 1일 참여자들과 마을 주민들이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체험 운영에 들어갔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과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마을 주민들과 신뢰를 쌓으며 괴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총력 대응 나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 오전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실시하던 중 의심 개체를 발견하고, 즉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시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항원이 확인된 농장은 산란계 6만 8,2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초동대응팀을 즉각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반경 500m 이내에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이 없으나, 반경 10km 이내에 39개 농가가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농장 주변 반경 3km 내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대 내 전용 사료차량 운영과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총력 대응 나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 오전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실시하던 중 의심 개체를 발견하고, 즉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시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항원이 확인된 농장은 산란계 6만 8,2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초동대응팀을 즉각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반경 500m 이내에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이 없으나, 반경 10km 이내에 39개 농가가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농장 주변 반경 3km 내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대 내 전용 사료차량 운영과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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