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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령시, ‘2025 충청남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 및 전국소체, 전국체전 선발전’성황리 진행 중

박지성 보령 축구트레이닝센터(보령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지는 6일간의 축구 대장정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2025 충청남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가 지난 1일부터 보령시 박지성 보령 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오는 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소년체전·전국체전 충남 대표 선발전을 겸하며 첫날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축구협회 및 보령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와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 축구 발전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중요한 무대다.

 

이 대회에는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유소년, 중·고등부, 일반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회 성적은 향후 열릴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충청남도 대표 선발의 주요 기준이 되며, 각 학교와 클럽팀, 동호인팀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김건호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는 보령시의 축구 저변 확대와 미래 축구 인재 양성의 중요한 계기”라며, “대회가 공정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령스포츠파크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회가 열리고 있는 박지성 보령 축구트레이닝센터는 2023년 개장한 최신 축구시설로, 천연잔디와 인조잔디 구장을 포함한 우수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 예정된 사업비 100억 원 규모의 에어돔이 완공되면 명실상부 대한민국 스포츠 관광의 심장으로서 각종 대회와 행사에 최고의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보령시는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총력 대응 나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 오전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실시하던 중 의심 개체를 발견하고, 즉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시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항원이 확인된 농장은 산란계 6만 8,2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초동대응팀을 즉각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반경 500m 이내에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이 없으나, 반경 10km 이내에 39개 농가가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농장 주변 반경 3km 내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대 내 전용 사료차량 운영과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총력 대응 나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 오전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실시하던 중 의심 개체를 발견하고, 즉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시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항원이 확인된 농장은 산란계 6만 8,2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초동대응팀을 즉각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반경 500m 이내에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이 없으나, 반경 10km 이내에 39개 농가가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농장 주변 반경 3km 내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대 내 전용 사료차량 운영과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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