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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불법 현수막 정비로 도시미관 개선 나선다

고속도로 IC 및 대로변 집중 철거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IC) 및 대로변 등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을 집중 정비한다.

 

무분별한 불법 광고물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을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시는 이번 정비 기간에 불법 현수막 철거와 함께 유사한 불법 광고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단속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불법 현수막은 도시의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도 높인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불법 광고물 설치를 자제하고, 정비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이지 않는 손길이 만든 감동”...도민체전 숨은 주역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에서 13년 만에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대회의 성공 뒤에는 묵묵히 현장을 지킨 수백 명의 ‘숨은 일꾼들’이 있었다. 대회 기간 동안 종합운동장과 경기장 곳곳에서 활약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은 안내, 경기 지원, 행사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해냈다. 고등학생부터 직장인, 주부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한 이들은 “내 손으로 만든 체전”이라는 자부심으로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자리를 지켰다. 특히 대회 이틀째인 9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자원봉사자가 자리를 지키며, 선수들과 관람객에게 오미자 감식초 음료를 나눠주는 세심한 배려로 체전 분위기를 더욱 북돋았다. 자원봉사자 중 이도규(67)·채희옥(63) 씨 부부는 수년간 각종 축제와 체육행사에서 봉사해온 베테랑으로, 이번 도민체전에서도 후배 자원봉사자들을 이끌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이 씨는 “도민체전은 선수들의 무대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지역을 위해 나설 기회이기도 하다”며 “묵묵히 일하는 봉사자들에게 건넨 시민들

“보이지 않는 손길이 만든 감동”...도민체전 숨은 주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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