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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방위사업청, 루마니아 방산시장 진출 본격화! 유럽 재무장 계획 현장 방문

방사청장, 루마니아 고위급 면담 통해 한-루마니아 방산협력 확대 방안 논의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현지기준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군사적 역량 강화를 위해 재무장을 신속히 추진 중인 루마니아를 방문했다.

 

방위사업청은 최근 EU가 발표한 유럽 재무장 계획에 대응하여 현장 방문을 통해 유럽의 방위력 증강 계획을 직접 청취하고, 한국이 NATO‧EU 간 방산협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해 왔다. 이에 2023년 신궁과 2024년 K9자주포 수출로 동유럽의 핵심 방산협력국으로 부상한 루마니아 고위급과의 면담을 추진했다.

 

방위사업청장은 이틀 간의 일정 동안 루마니아 국방 획득사업의 핵심 의사 결정권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유럽의 재무장 계획 추진에 있어 적극적인 현지화가 강점인 K-방산이 최선의 방안이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이러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신궁과 K9자주포의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루마니아의 보병전투차량(IFV)과 전차(MBT) 획득 사업에 참여 예정인 레드백 장갑차와 K2전차의 수주 지원 활동을 실시 했다.

 

먼저 방위사업청장은 국방 획득사업에 대한 예산의 승인과 배정 권한을 갖고 있는 니콜라 파울리우크(Nicoleta Pauliuc) 상원 국방위원장과의 면담에서, 레드백 장갑차와 K2전차가 루마니아 획득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현지 기업과의 적극적 협력을 준비하고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은 루마니아의 방위산업 육성에 있어 최고의 파트너라는 점에 대해 인식을 공유했다.

 

또한, 국방 획득사업의 주요 의사결정과 산업협력 전반을 담당하는 보그단-그루이아 이반(Bogdan-Gruia Ivan) 경제기업관광부 장관과도 면담하고, 함정과 첨단기술 등 새롭게 방산협력이 가능한 분야를 논의했다. 장관은 흑해 지역의 안보와 조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방산‧조선 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했으며, AI, 퀀텀 등 첨단국방기술 분야에서의 협력도 먼저 제안했습니다. 이에 방위사업청장은 해당 분야에서 양국 간 협의를 신속히 진전시키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방위사업청장은 고위급 인사 면담에 이어 루마니아에 방산수출을 추진 중인 우리 기업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현재 진행 중인 K9자주포와 신궁 수출 사업의 진행상황과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나아가, 최근 유럽지역의 재무장에 대응한 유럽 방산시장 진출 전략과 이를 위한 정부-업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루마니아 방문을 통해 냉전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유럽의 재무장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NATO‧EU 국가들과의 방산협력 증진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레드백 장갑차와 K2전차 수출 사업이 조속히 성과로 이어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 중국 희토류 수출통제품목 밀착 관리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7일 16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산업공급망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중국 상무부가 4월 4일 발표한 희토류 수출통제에 따른 국내 수급 동향 및 영향을 점검했다. 오늘 회의에는 기재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관련 기업과 협․단체, 소부장 공급망센터(KOTRA 등), 광해광업공단, 희소금속센터 등이 참석했다. 이번 중국의 수출통제는 디스프로슘, 이트륨, 사마륨 등 희토류 7종을 대상으로 한다. 중국 수출통제는 수출 금지가 아닌 수출허가 절차가 추가된 것으로 기존 통제 품목인 흑연, 갈륨 등과 같이 중국 상무부의 수출허가(법정시한 45일) 후 국내 수입이 가능하다. 업계 영향 점검 결과, 공공 비축 및 민간 재고, 대체재 등을 통해 대응 역량은 확보하고 있으나, 향후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면밀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전기차용 영구자석 첨가제로 주로 사용되는 디스프로슘과 형광체, 합금 첨가제 등에 사용되는 이트륨 등은 6개월분 이상의 공공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화학 촉매로 사용되는 루테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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