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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치매 도서 읽고, 치매 영화 보고" 치매안심 충주 만들어요

치매와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 마련, 치매 친화 환경 조성 노력 등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인 충주시립도서관과 손잡고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 도서관 조성에 나선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센터는 ‘치매 극복 독서퀴즈 이벤트’와 ‘치매愛안심극장’을 운영하며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퀴즈 이벤트는 오는 2일부터 22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치매 관련 도서를 읽은 후 응모지를 작성해 응모함에 투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 중 미션 달성자(OX퀴즈 3문제, 간단한 독후감 작성 등) 1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방문 응모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QR코드로도 응모할 수 있고, 코드는 충주시치매안심센터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매愛안심극장은 오는 2일 지현동 치매안심마을의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극장에서는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가 상영돼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상영 영화는 2020년 개봉한 ‘오! 문희’로, 치매 할머니인 문희가 기억을 더듬어 손녀 보미를 치고 도망간 뺑소니 범인을 찾는 드라마․코미디 영화다.

 

특히 상영 전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 및 치매 예방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시민들이 애용하는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을 활용해 치매에 관한 부정적 인식과 사회적 편견을 없앨 것”이라며,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립도서관은 지난 2019년 10월에 치매 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되어 치매 관련 도서 100여권을 보유,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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