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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시, 4월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이벤트 추진

온실가스 감축 보상제도… 신규가입자 200명에 5천원 상품권 지급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가입률을 높이고자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신규가입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란 가정, 상업시설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가정에는 연간 최대 10만원, 상업시설에는 연간 최대 4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이번 이벤트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진행한다. 시에 거주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가입자 200명을 추첨해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 누리집에 직접 회원가입을 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기후대기과에 방문해 서면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청주 실현을 위해서는 시민분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고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 중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분야 참여자 1차 모집을 완료하고 오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이지 않는 손길이 만든 감동”...도민체전 숨은 주역들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에서 13년 만에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대회의 성공 뒤에는 묵묵히 현장을 지킨 수백 명의 ‘숨은 일꾼들’이 있었다. 대회 기간 동안 종합운동장과 경기장 곳곳에서 활약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은 안내, 경기 지원, 행사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해냈다. 고등학생부터 직장인, 주부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한 이들은 “내 손으로 만든 체전”이라는 자부심으로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자리를 지켰다. 특히 대회 이틀째인 9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자원봉사자가 자리를 지키며, 선수들과 관람객에게 오미자 감식초 음료를 나눠주는 세심한 배려로 체전 분위기를 더욱 북돋았다. 자원봉사자 중 이도규(67)·채희옥(63) 씨 부부는 수년간 각종 축제와 체육행사에서 봉사해온 베테랑으로, 이번 도민체전에서도 후배 자원봉사자들을 이끌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이 씨는 “도민체전은 선수들의 무대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지역을 위해 나설 기회이기도 하다”며 “묵묵히 일하는 봉사자들에게 건넨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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