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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충주음악창작소 기획공연 ‘흥이 오른다고, 봄’

흥이 절로 오르는 봄날의 저녁,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무용 공연 개최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주음악창작소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창작소 뮤지트 홀에서 2025 음악창작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 7] - 1회차 ‘흥이 오른다고, 봄’을 선보인다.

 

충주음악창작소의 기획공연 시리즈인 이판사판 콘서트는 올해 7번째의 시즌을 맞이했으며, 지역 내 음악 시장 발전 및 다양화를 위해 회차별 테마를 가지고 연간 총 8회차의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역 내·외로 다양한 무대와 방송, 음원 유통 플랫폼 등 다양하게 관객들과 소통하는 ‘음악인’과 춤을 통해 예술의 본질을 구현하고, 그 희열을 관객과 나누며 한국 무용을 친숙한 예술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무용인’들이 준비했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개성 있는 음악으로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힘쓰는 ‘서일도와 아이들’, 전통음악을 현대문화에 맞게 변모를 시도하여 대중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꾸려나가는 ‘감성 밴드 파인트리’, '춤추는 나, 춤추는 우리'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전통을 계승하며 세계화에 발맞추는 젊은 한국 무용 단체 ‘무아 무용단’이 함께한다.

 

사업 담당자는 “기존의 ‘전통’을 대하는 많은 선입견을 내려놓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공연문화를 위하여 노력했으니, 충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석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예약 없이 200석 한정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충주음악창작소로 하면 된다.

괴산군, 충북 군 지역 중 생활인구 1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은 27일 행안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기준 생활인구'가 평균 38만 1,331명으로 집계돼, 도내 군(郡) 지역 중 가장 높은 생활인구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괴산군의 등록인구 대비 무려 9.1배에 달하는 수치로, 체류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지난 8월 한 달간 괴산군의 생활인구는 47만 7,378명에 달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생활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 + 등록외국인)와 ‘월 1회‧하루 시간 이상’ 머무는 체류인구를 더한 개념으로, 정주 인구에 더해 일시 체류하며 지역에 활력을 주는 사람까지 포함하는 새로운 인구 지표다. 괴산 생활인구의 특징은 계절에 따른 집중 현상이 뚜렷하고,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이다. 여기에 가족 단위 체험 방문이 많다는 것도 괴산만의 뚜렷한 특성이다. 이러한 인구 구성은 괴산군의 정책 기조와 자연스럽게 맞물린다. 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자연을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관광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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