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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결혼이주여성 대상 ‘우리동네 산부인과’ 이동 진료 추진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우리동네 산부인과’ 이동 진료를 본격 추진한다.

 

24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영동병원과 협력해 영동군 가족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산부인과’ 이동 진료를 진행했다. 이후 매월 1회씩 각 읍·면을 순회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산부인과’는 분만 취약지인 영동군에서 산부인과 이용이 어려운 임산부와 여성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의료복지 서비스다. 경제적 부담을 덜고 부인과 진료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동병원 산부인과 진료팀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산부인과’는 임신부를 위한 초음파 검사 등 산전 관리와 산욕기 임산부를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희망자에 한해 제공한다.

 

또한 일반 여성에게는 부인과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초음파 검사 및 산부인과 진료가 제공되며, 유소견자는 2차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대응의 일환으로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가 가까운 곳에서 경제적 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 기후위기 대응 본격화, 적응대책·탄소중립 이행점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도는 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새로이 구성된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22. 11.)에 따라 구성·활동한 제1기 위원회의 임기가 종료(`23. 1. ~ `24. 12.)되어 새로이 제2기 위원회가 출범(`25. 1. ~ `26. 12.)하게 됐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는 복합적 원인에 기인하고 불확실성이 높은 영역으로 무엇보다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이 중요한 만큼 제2기 위원회는 전문성 강화에 목적을 두었으며, 협치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성별, 지역 안배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 확대도 꾀했다. 제2기 위원회는 시멘트 등 광물 분야의 비중이 높은 충북의 온실가스 특성을 반영하고 탄소 감축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고려한 녹색기술 분야 등의 전문가를 영입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여성 위원의 비중을 1기 25%(6명)에서 2기 33%(8명)로 확대하고 청주권과 비청주권의 비율을 각각 50%로 조정하는 등 대표성도 강화했다. 조병철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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