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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천시, 시민 대상 안전안심 3종 세트 추진

안전신분증 배부, 주택화재피해 지원, 시민안전보험 가입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제천시가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제천시민 안전안심 3종 세트’를 추진중에 있다.

 

제천시민 안전안심정책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호 조치를 위한 안전 신분증 보급 △갑작스러운 주택화재 시 지원금을 지급해 주는 주택화재 피해 지원 △각종 재난사고 시 보장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 가입 등이 포함된다.

 

작년부터 시행한 안전 신분증은 자신의 신상정보와 더불어 혈액형, 주요 병력, 복용 중인 약 등의 의료정보를 스스로 작성하여 소지함으로써 사고나 위급상황 시 구조대에 빠른 정보 제공을 통해 신속한 구조를 돕는다. 안전 신분증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주택화재피해 지원은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하는 주택 소유자 및 임차인이 대상이며, 지원 금액은 피해 정도에 따라 최대 5백만 원까지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화재 피해 주민이 화재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민안전보험은 올해 보장 항목을 확대하여 22개 항목을 보장한다.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시민안전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사고 지역에 관계없이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할 수 있으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직접 보험금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안심 3종 세트 추진이 제천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상황 및 위급상황 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 안전안심 3종 세트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제천시청 시민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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