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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성군, 지적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교육 실시

인접토지 측량시 입회하셔서 인접경계 확인하세요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0일 지적측량 수행자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적측량 시행규칙’ 및 ‘지적업무처리규정’ 일부개정에 따른 시행일이 오는 3월 27일로 다가옴에 대비해 사전에 혼란을 방지하고 통일성 있는 지적측량 성과검사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한국국토정보공사 음성지사 회의실에서 주요 개정 내용을 점검하고 개정된 사항에 따라 통일된 처리 방법 등에 대해 기준을 제시했으며, 지적측량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업무 연찬을 진행했다.

 

또 업무 지적측량 성과검사에 대한 부적정 사항 발생 최소화를 위해 업무 협업을 강화했다.

 

이번 개정 주요 내용은 전자평판 측량 시 허용오차 범위를 축소해 지적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측량 대상 토지 및 인접 토지의 측량 연혁을 측량결과도에 기재하도록 해 과거 측량 결과를 토대로 측량성과를 결정하는 등 후속 측량의 일관성을 높였다.

 

아울러 인접토지 소유자 입회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측량기술 발달에 따라 새로운 측량방법(드론측량) 등을 측량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처리 방법과 절차 등을 보완했다.

 

어려운 기술 용어에 대한 정의 규정을 신설해 일반 국민이 알기 쉽게 했으며, 측량준비파일 작성, 현지측량, 측량결과도 작성 등의 구체적인 절차 등도 보완했다.

 

권오민 민원과장은 “다음 달에는 관내 민간 지적측량 업체를 대상으로 별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인접 토지 측량으로 입회 요청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 “K-철도, 한-베 동반성장 이끈다!” 북남 고속철 협력 본격 논의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3월 31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철도협력 포럼*’(이하 포럼)을 열고, 양국 정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함께 미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에는 베트남 건설부 및 철도공사의 고위 관계자도 참석하여 지난해 11월 국회 승인을 받은 후 국가사업으로 본격 추진 중인 베트남 북남 고속철도 건설사업*의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며, 한국과의 협력에 높은 관심과 강한 의지를 보였다. 박 장관은 포럼에서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고속철도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과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기술이전,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양국의 철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박 장관은 같은 날 베트남 건설부 장관, 국회 경제재정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북남 고속철도를 비롯한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서의 협력 가능성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박 장관은 쩐 홍 민(Tran hong Minh) 베트남 건설부 장관을 만나 “한국-베트남 철도 협력 MOU”를 체결하고, 사업계획부터 유지보수 단계까지 한국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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