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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천군,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발대식, 총회 개최

지역 자연환경 특성 반영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 구축 기대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일 진천교육지원청에서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발대식과 총회를 개최했다.

 

당 협의회는 지역 환경의 보전과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과 협력 체계 구축, 이를 통해 군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달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발대식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간 신규회원을 추가 모집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현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군·도의원, 협의회 회원, 진천군 관계자, 관계기관·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자리를 축하했다.

 

총회에서는 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소개와 더불어 주요 활동 계획을 밝혔다.

 

협의회는 ‘미래세대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행복진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변화 대응, 생태계 복원, 에너지 전환, 자원 순환 등 지역의 자연환경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재생 에너지 사용 확대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 △생태 보호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환경의 날 행사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꿈에 Green 생거진천 지속가능발전 환경축제 △봄, 가을 줍깅 △생물다양성 대탐사 △봄, 여름 호수 주변 합동 정화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퇴치, 생태계 보호 △국제 심포지엄, 한일 담수 어류 연구발표회 △아동, 대상별 환경교육 등 세부사업을 운영한다.

 

협의회는 향후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민관 협력 체계 강화해 환경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환경 보호를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으고,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중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 모두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실천해 더 살기 좋은 생거진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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