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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의 만남! 청주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도입

충북 최초 주민자치와 연계… 구별 거점형센터 4개소 4월 운영 시작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청주시는 시민 생활권 중심 가까운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충북 최초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도입을 앞두고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점형 평생학습센터로 오는 4월 운영을 시작하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기존 건립형(내수평생학습센터), 지정형(우리동네 늘배움터) 센터와 함께 평생학습 보급 및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의 특징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사회․문화적 상황을 고려해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서 추진한다는 점이다. 평생학습과 주민자치를 연계해 추진하기 때문에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공동체 형성이 가능하다.

 

올해는 시범으로 4개 구별로 1개소씩 선정해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읍․면․동별 주민자치위원회, 행정복지센터와 협의를 거쳐 △상당구 가덕면 인차다락방 △서원구 남이면 황금길도서관 △흥덕구 봉명1동 행정복지센터 △청원구 오창읍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선정돼 3년 동안 운영된다.

 

지역 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 및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지역 맞춤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총 24개 강좌를 개설해 360명에게 평생학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 시작을 알리는 현판식은 4월 중 구별 평생학습센터 개강에 맞춰 진행된다.

 

한편, 지난 19일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4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들이 모여 사업 추진 방향, 현판식 개최 일정 조정, 각 부서와 관계자들의 역할 등 실질적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며 내실을 다졌다.

 

청주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올해 운영되는 평생학습센터는 21개소로 확대된다”며 “평생학습관은 물론, 가까운 평생학습센터에서 시민들이 편리하고 알찬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 및 확대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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