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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1년, 우수사례를 한자리에 모아 공유

3월 20일(목),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 개최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교육부는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함께 3월 20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교육을 혁신하는 정책으로 지난해부터 시범지역을 지정‧운영 중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교육발전특구 운영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 선정은 신청한 42개의 특구 중 17개의 특구(1유형 11개, 2유형 4개, 3유형 2개)에 대해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우수사례로 선정된 특구는 교육부 장관상(교육청-지자체 공동표창) 및 향후 진행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관리 시 가점을 부여받는다.

 

또한, 교육부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2025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추진계획(안)'도 함께 발표한다. 주요 내용은 ①지역 교육혁신을 위한 지자체-교육청 연계 강화, ②예비지역에 대한 추가 평가 계획을 포함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관리 체계 구축 및 추가 사업비 교부, ③지역 교육혁신을 위한 규제 개혁 시스템 구축 등이다.

 

아울러,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함께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를 확인하고 특구에서 추진되는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 추진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5년은 지금까지 추진한 교육개혁을 꽃피우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한 해이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는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금까지 추진한 지역 주도의 교육개혁이 현장에 더더욱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재정과 규제 개선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교육이 이끄는 지역발전의 성공적인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별 인재양성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지역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고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두의 지혜를 모으자.”라고 당부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시대를 여는 핵심정책이다.”라고 말하며, “여러 지역에서 진행 중인 지역 교육혁신의 선도적 노력들이 더 큰 결실을 맺고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부, 지자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총력 대응 나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 오전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실시하던 중 의심 개체를 발견하고, 즉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시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항원이 확인된 농장은 산란계 6만 8,2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초동대응팀을 즉각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반경 500m 이내에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이 없으나, 반경 10km 이내에 39개 농가가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농장 주변 반경 3km 내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대 내 전용 사료차량 운영과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총력 대응 나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 오전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실시하던 중 의심 개체를 발견하고, 즉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시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항원이 확인된 농장은 산란계 6만 8,2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초동대응팀을 즉각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반경 500m 이내에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이 없으나, 반경 10km 이내에 39개 농가가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농장 주변 반경 3km 내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대 내 전용 사료차량 운영과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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