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6 (일)

  • 흐림동두천 5.9℃
  • 맑음강릉 8.4℃
  • 박무서울 7.5℃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9.1℃
  • 맑음울산 9.4℃
  • 박무광주 5.7℃
  • 맑음부산 10.5℃
  • 맑음고창 0.7℃
  • 맑음제주 8.6℃
  • 맑음강화 6.9℃
  • 흐림보은 6.7℃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4.2℃
  • 맑음경주시 9.1℃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사회

태안군, 군민 편의 증진 위한 '주민친화적 청사' 건립 박차!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마무리 단계, 이원면 행정복지센터도 내년 착공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의 편의 증진 및 양질의 대민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주민친화적 청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1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재무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이원면 행정복지센터 △안면·고남 통합관사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원북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사업은 기존의 낡고 노후화된 청사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원북면 반계리 171번지 일원 7880㎡의 부지에 연면적 317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기존 면사무소의 기능에 더해 주민휴게공간, 공유주방, 건강관리실, 다목적실 등을 갖춘 주민친화적 복합 청사로 기대를 모은다.

 

2023년 10월 기공식을 갖고 착공에 돌입해 현재 9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군은 현재 진행 중인 내·외부 마감공사 마무리 후 올해 4월 중 준공 및 사무실 이전을 목표로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원면 행정복지센터도 새로운 모습으로 면민들을 만난다. 군은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를 아우르는 복합 청사의 필요성이 크다고 보고 이원면 포지리 47-2번지 일원 5388㎡의 부지에 연면적 2149㎡, 지상 3층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충청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승인이 완료됐으며, 올해 설계용역을 마무리한 뒤 내년 착공에 돌입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끝으로, 안면·고남 통합관사의 경우 장거리 출퇴근 직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안면읍 승언리 1201번지 일원 1396㎡ 부지에 지상 2층 총 9호실 규모의 신규 관사를 조성 중이다.

 

지난해 9월 착공 후 현재 옹벽공사 및 골조공사를 마무리해 4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군은 올해 8월 중 공사를 마무리한 뒤 9월부터 본격적으로 관사 운영에 나서 직원들이 편리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준서 재무과장은 “민선8기 출범 4주년인 올해는 각종 역점사업의 성과가 나타나는 중요한 시기로, 올해 ‘주민친화적 청사, 주민편의 도모’ 추진을 목표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총력 대응 나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 오전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실시하던 중 의심 개체를 발견하고, 즉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시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항원이 확인된 농장은 산란계 6만 8,2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초동대응팀을 즉각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반경 500m 이내에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이 없으나, 반경 10km 이내에 39개 농가가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농장 주변 반경 3km 내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대 내 전용 사료차량 운영과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산시 음봉면 산란계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확인…총력 대응 나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 당국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아산시는 4일 오전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실시하던 중 의심 개체를 발견하고, 즉시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께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이 최종 확인됐다. 이에 시는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AI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항원이 확인된 농장은 산란계 6만 8,2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초동대응팀을 즉각 투입해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반경 500m 이내에는 예방적 살처분 대상 농장이 없으나, 반경 10km 이내에 39개 농가가 위치해 있어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는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농장 주변 반경 3km 내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대 내 전용 사료차량 운영과 소독 차량 추가 배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