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8일 형석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예방·생명지킴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형석고 전교생 3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의미를 뒀다.
특히,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근절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며 훈훈한 등굣길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재영 군수도 함께하며 청소년들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군수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증평군도 청소년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윤은미 센터장은“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상담복지센터는 25일 형석중학교, 26일 증평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생명지킴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