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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천군립도서관, 2025년 진천 올해의 책 선정

아동, 청소년, 일반 부문 각 1권씩 선정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진천군립도서관은 2025년 진천의 책 3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일반 부문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청소년 부문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아동 부문 ‘내 비밀 지켜 줄 거지?’ 등이다.

 

진천군립도서관은 지난해 10월 군민추천 도서 235권을 시작으로 4개월간 내부선정단 1차 후보 도서 선정, 주민 선호도 조사, 진천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 투표를 거쳐 선정을 마쳤다.

 

일반 부문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상처를 어떻게 대하고 치유할 수 있는지를 한편의 힐링 이야기로 풀어내,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계약이 진행되는 K-대표 소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 부문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유명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차인표 작가가 집필한 소설로,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깨우치고 사랑과 용서, 화해라는 주제로 따스한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차인표 작가를 오는 4월 5일 ‘2025년 진천의 책 선포식 행사’의 작가와의 만남 코너에 초청해 진천군민들을 대상으로 북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동 부문 ‘내 비밀, 지켜 줄 거지?’는 아동의 시각에서 아동의 고민과 심리적 갈등을 매우 잘 표현했으며, 장애가 있는 언니를 더 신경 쓸 수밖에 없는 엄마와의 관계 회복 과정을 밀도감 있게 풀어낸 도서이다.

 

배보희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올해 진천의 책 3권은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이라는 진천군의 비전과도 매우 잘 부합하는 대표 도서가 될 것”이라며 “추후 진행되는 독서 릴레이, 글쓰기 공모전, 독서토론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 반기문재단 방문⋯금산인삼 세계화 촉진 협력 요청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1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재단’을 방문해 금산인삼의 세계화 촉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박범인 군수는 반기문 이사장을 만나 금산인삼의 국제적 인지도 향상과 세계시장 확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금산군은 15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인삼의 종주지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으며 인삼의 재배, 가공, 유통 등 산업 전반을 선도해 왔다. 특히, 지난 2018년 금산전통인삼농법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으며 금산세계인삼축제가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축제로 인정받고 있는 등 선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은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통한 시장 확대에 나서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국제 사회에서의 한국 인삼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인삼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반기문 이사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산인삼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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