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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 2025년 충청남도 도민체육대회 힘찬 총성!

3.1절기념 제53회 충남도지사기 시군 대항 역전 경주대회 시작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당진시는 25일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개최된 3.1절 기념 제53회 충남도지사기 시군대항 역전경주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내 15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역전경주는 2025년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채점 종목으로 포함돼 올해 첫 공식 경기로 주목받았다. 이날 선수들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각 시군을 대표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 1위 서산시 △ 2위 당진시 △ 3위 천안시가 차지했으며, 역전경주대회 특성상 1분 1초를 다투는 긴장감 넘치는 경주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천안독립기념관 일원 45.4km를 12개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당진시에서는 남자 일반부, 여자 일반부, 남자 고등부, 여자 고등부, 남자 중등부, 여자 중등부, 남자 초등부, 여자 초등부 등 총 2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전을 펼쳤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22일 대회 준비 막바지 훈련이 진행된 당진종합운동장을 방문해 “당진시를 대표해 열정을 다 하는 선수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선수단 및 육상연맹협회 관계자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날 경기 현장을 찾은 당진시체육회(회장 백종석)는 “지난 수년간 꾸준한 엘리트 육상 투자와 지원이 오늘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 도민체전은 물론 2026년 충청남도민체전 개최도시인 당진시를 널리 알리고 종합우승을 목표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진시는 겨울철 동계 훈련을 위한 비닐훈련장을 설치하는 등 전국 육상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17만 시민과 함께 체육 도시 당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 가수원동 파리바게트, 화요일은 경로당에 따뜻한 빵 나누는 날

충청일보 곽채영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 가수원동은 지난 21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파리바게트 가수원점을 필두로 다자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파리바게뜨 가수원점 ▲행복한우리복지관 ▲가수원동 자원봉사협의회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며 지역 복지 안전망을 구축·강화하는 데 있다. 파리바게뜨 가수원점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했으며, 김영란 대표는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당 지점은 이번 협약 전부터 지역 복지관에 꾸준히 후원을 이어왔다. 최희숙 가수원동장은“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본인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진정한 나눔을 실천한 가수원동 파리바게뜨 김영란 대표 및 협약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민간이 함께하는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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