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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세청, '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에 참여할 관세행정 분야 중소·중견기업 모집 시작

금융위 등 13개 부처와 연계하여 금융‧비금융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

 

충청일보 김은경 기자 | 관세청은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시행되는 '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에 참여할 관세행정 분야 우수기업 10개 사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은 금융위 등 13개 정부 부처와 6개 정책금융기관이 협업하여 혁신적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 기업에 대해 금융지원과 비금융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2026년 말까지 △전용 대출·보증·투자 등 금융지원, △민간투자 유치 지원,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 △각부처의 기업지원 정책을 연계한 종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관세청은 2월 10일 '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고를 관세청 누리집에 게재하고 2월 17일부터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혁신성장 공동기준 6차개정안’에 따른 품목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관세행정 분야 등 선정기준을 충족하여야 하며, 첨단전략산업, 미래유망 산업 등 ‘5대 중점전략분야’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선정시 우대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2월 17일 9시부터 2월 28일 17시까지 소재지 관할 본부세관 등의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제출하여야 하며, 결격사유 등 세부 사항은 누리집에 게재된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세청은 심사를 거쳐 3월 중으로 정책금융종합지원반에 추천기업을 통보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정책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최고수준의 혜택과 함께 다양한 관세행정 지원 정책을 종합적으로 받게 된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관세행정 우수기업이'혁신 프리미어 1000' 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상 기업의 혁신성과 성장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겠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많은 관세행정 우수기업이 보다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부처, 유관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 한살림괴산 풍년기원잔치' 성료…생산자·소비자 400명 한마당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한살림괴산생산자연합회가 주최한 ‘2025 한살림괴산 풍년기원잔치’가 괴산오가닉테마파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유기농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유기농업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9일 진행됐으며,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괴산지역 유기농 생산자 150여 명, 서울·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소비자 200여 명, 내외빈과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도농 간의 협력과 연대를 다졌다. 사물놀이로 문을 연 행사는 개회식과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를 시작으로 전통춤과 밴드 공연, 대동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괴산 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유기농 체험 부스도 운영돼 도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수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이 활발히 거래됐다. 이규웅 회장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생명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유기농의 정신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 농사도 힘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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