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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충남도의회 ‘슬로바운스 온양’ 원도심 재도약 위한 민관협치 모색

온양온천시장 재구조화 방안, 지역 특색 살린 발전 방안 등 논의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충남도의회는 23일 아산시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온양 원도심 재도약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토론회는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고, 오은호 온양전통시장 상인회장이 ‘온양 전통시장 재구조화’를 주제로, 안경주 충남사회혁신센터장이 ‘온양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활동과 제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김관동 충청남도 경제정책과장, 이희원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윤병일 아산시 미래전략과장이 참여했다.

 

오은호 상인회장은 “온양전통시장 현황을 보면 상점 대표의 42.2%가 60세 이상이고, 사업체의 44.4%가 매출액 5천만원 미만, 1~4인 업체가 96.4%를 차지하고 있다”며 “온누리상품권, 시설 현대화 사업 등 지원 사업에서 제외되어 상권이 점점 위축되고 있다. 시설 현대화 사업과 버스 노선 확충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안경주 센터장은 “온양의 고유한 특징인 ‘온양온천’ 로컬브랜딩을 적극 활용해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지역의 강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살 만하고 올 만한 온양 원도심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예비생활인구 유입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온양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 및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온양 원도심을 상징하는 브랜드인 ‘슬로바운스’ 개발을 통해 원도심을 매력적이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장헌 의원은 “온양 원도심의 르네상스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의 현실과 지역민의 수요에 적합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온양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의원은 “전문가, 정책실무자, 온양전통시장 상인, 도민이 모여 온양 원도심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제5기 선임직 이사진 첫 이사회 개최

충청일보 김정운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24일 올해 하반기에 새롭게 구성된 제5기 선임직 임원들이 처음으로 참여하는 제4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재단 이사장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임직 이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 25년도 주요업무계획 ▲ 25년도 예산안 ▲ 문화관광재단 규정 개정안 등 총 10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문화관광재단의 임원으로서 재단의 투명성과 윤리적 경영을 다짐하는 반부패·청렴 서약서 서명식도 진행됐다. 서약서에는 금품·향응 수수 금지, 직무상 비밀 누설 금지, 재단 지원사업 참여 제한 등 재단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최민호 이사장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이사회가 새롭게 구성됐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문화예술부터 관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번 이사회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문화관광재단이 세종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재단에서는 지난 10월 세종시장,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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