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16일 운영보고회 및 꿈드림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청소년,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2024년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사업과 성과를 보고하는 운영 보고로 시작됐으며, 우수 청소년과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진행이어졌다.
또 꿈드림 졸업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졸업장이 수여됐으며, 가족과 관계자들의 축하 속에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이와 함께 교육 멘토와 또래 상담자로 활동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내가 만난 청소년’수기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학교폭력예방사진전 ‘함께ON : NO학교폭력’와 인생네컷 사진 이벤트 등은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윤은미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