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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동군과 전북 임실군, 자매결연 체결…상호 발전 협력 약속

 

충청일보 김문호 기자 |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과 치즈의 고장 전북 임실군이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 도시는 지난 10일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을 열고 △농·특산물 △문화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두 도시가 각자의 특산물과 문화를 공유하며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영동군과 임실군의 인연은 올해 5월 임실군 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 영동 와인축제에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이 인연은 자매결연이라는 결실로 이어지며 두 지역 간의 공식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특산물 품질 공유와 판로 확대 △지역 축제 활성화 △문화·예술 교류 등이다.

 

특히 영동의 와인과 임실의 치즈를 접목한 특산물 협력 사업을 통해 양 지역의 특산물 가치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은 양 도시가 서로의 발전을 위해 더 큰 가능성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두 지역의 특색을 살려 상생의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민 임실군수도 “양 지역이 협력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영동군은 현재 △경기도 오산시 △서울 서대문구 △서울 용산구 △서울 강남구 △서울 중구 △인천 남동구 △전남 신안군 △경기도 양평군과 자매결연 또는 우호협력을 맺고 있다.

 

군은 다양한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과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보령시,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 실시

충청일보 박사현 기자 | 보령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2025년 충남 인증서점 도서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인증서점에서 모바일 또는 카드형 보령사랑상품권으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월 최대 1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 내 충남 인증서점인 정인문고, 하늘문고, 한내서적 등 3곳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시민이다. 단, 지류형 상품권으로 결제 시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사업은 대형 온라인 서점의 급성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 캐시백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하고, 침체된 지역 서점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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